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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노꼬메오름을 올라갔다 내려와서 우리가 향한 곳은 새별오름이었다. 원체 유명한 오름이기도 해서 아번에는 꼭 가보자고 다짐을 했던 터였다.
큰 길가 위치해 있기도 해서 접근성도 좋은 새별 오름은 그 위용이 엄청 났다. 큰 산이 정말 쌩뚱맞게 툭 튀어나와있다는 느낌.
역시 명불허전인가 생각하며 달려갔다..
가까워져가는 새별오름
그런데.. ㄷㄷㄷ
주차장에 주차된 엄청난 차량을 보고는 전의를 상실했다.. 차만 많은 게 아니라.. 당연히 사람도 많았고.... 엄청난 인파가 줄을 서서 왼쪽 능선을 따라서 오름늘 노르고 있었다. 오름 여기저기에 생긴 줄들도 길이긴 한데 다 출입금지고.. 등산로는 좌측에 있다.
그래서.. 전의를 상실해서.. 오르지 않기로 했다... 줄 서서 올라가는 게 뭔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사람들 많으면 좋은 사진 찍기도 넘나 힘든 것.
그래서 우리는 그냥 귤이나 5천원어치 사서 돌아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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