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의 기록252 챔픽스 금연 60일 경과(코로나 사태의 도움으로) 아내의 성화로 챔픽스를 먹고 금연을 한지 60일이 됐다. 지난 구정 설날부터 벌써 60일이나 지났구나?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다. 알게 모르게 많은 것들이 바뀌지 않았을까 싶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장소에 곁들여진 행위의 기억이다. 이제서야 나는 나의 일상이 반복된 공간에서의 반복된 행위들로 이루어져 있음을 깨달았다. 그것을 루틴이라고 할 수 있겠지? 하루하루의 일상이 그러한 루틴으로 가득 차 있을 수록 금연을 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특히 정해진 일과대로 아주 빠듯하게 돌아가는 일상을 살아가는 나의 경우에 그랬다. 때로 술자리 같은 일탈이 있기는 하지만 결국 그것도 알게 모르게 은근히 주기가 있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맨날 가던 곳만 간다. 그렇게 똑같은 일상에서 뭔가 다른 일을 갑자기 해야 한.. 2020. 3. 24. [03/21기준]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및 사망자 통계 그래프 대한민국과 전세계의 코로나 정세는 거꾸로 가고 있다. 한국은 고비를 넘겼다. 고비를 넘기는데는 보름 정도가 족히 걸린 것 같다. 반면 다른 나라들의 경우에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뒤늦게 확진자가 쏟아져 나온 후에 방역을 시작했다. 다른 나라 역시도 못해도 보름은 걸리겠지. 이게 참 다 같이 합심해서 끝내지 않으면 결코 끝나지 않을 문제라는 게 참 무서운 것 같다. 기사를 보니까 21자 정부 발표의 요지는 "짧고 굵게 얼른 끝내자"라는 거라고 한다. 동의한다. 정말 정부에서 현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긍정적으로 보게 만들려고 무진 노력을 해서 그렇지 우리나라는 누적 사망자 수가 어느새 100명을 넘었고, 이탈리아에서는 어제 하루 8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아직도 갈 길이 먼 것이다. 2020. 3. 22. [03/16기준]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및 사망자 통계 그래프 닷새 연속 1%대의 증가율을 보여주고 있다. 반올림해서 그렇지 아마도 1%가 채 안 될 것 같다. 그래프만 봐도 대한민국의 확진자 증가율은 기울기가 확연히 낮은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세계의 상황은 좋지 못하다. 미국을 비롯한 각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황이고, 스웨덴이나 영국 같은 나라의 경우에는 아예 방역을 포기한다고 정부가 공언을 하기도 한 것이다. 일본의 경우에는 여전히 검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눈 가리고 아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알 수 없다. 그 밖에는 세계 각국이 대한민국의 방역 시스템에 찬사를 보내며 벤치마킹하고 있다.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고, 미리 한바탕 크게 당하고 다니까 아무래도 좀 여유가 생기는 게 아닐까. 교육부는 당초 3월 23일로 계획했던 개학을 더 연기할지.. 2020. 3. 16. [03/13기준]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및 사망자 통계 그래프 확실하 전 세계의 사정과 우리나라의 사정은 정 반대다. 전 세계 그래프를 봤을 때 확진자 증가율 기울기가 급 반증하고 있고, 완치율의 그래프는 완만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연일 1%대의 확진자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3월 13일은 처음으로 완치자 증가수가 확진자 증가수를 넘어선 날이기도 하다.(확진자 110명, 완치자 177명) 2020. 3. 14.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