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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252

충북 제천 수산면 제비마을 제비 탐방기 - 파꽃에 벌들이 많다. 가이드하는 분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마을이 제비가 많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농약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지역이라서 제비가 많이 서식할 수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제비는 진흙을 물어다 집을 짓기 때문에 농약을 많이 치면 제비가 죽으니까 말이다. 마을 이곳저곳에 제비집이 있다. 그리고 이렇게 제비를 모티브로 한 간판들도 많이 걸려 있었다. 정말 제비가 많았다. 제비집 찾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아니 가만보면 이런 것들은 정말 제비를 위해서 만들어진 구조물이 아닌가? 그리고 파꽃에 이렇게 벌이 많이 꼬이는 줄도 몰랐다. 파꽃이 꿀이 많은 모양이구나. 속살을 파보니 더 알고 싶은 동네 수산이었다. 2020. 5. 3.
2020년 4월 30일의 오창휴게소 기름값(1,210원) 휴휴휴.. 옛날에는 휘발유 가격이 2천원을 넘어가는 때도 있었는데 휘발유가 1,210원이고 경유는 1030원이다. 대단한 걸. 2020. 5. 3.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 구경 가경동의 핫플레이스 아이파크 아파트촌을 다녀왔다. 아이파크 4단지까지 지어진다고 하고.. (더 짓는다는 말도?) 자이 아파트도 들어온다고 하니 가히 핫플레이스라고 할만하지 않은가? 별 건 없고 그냥 한 바퀴 쭉 돌아봤다. 특이한 점은.. 산이 좀 보이는 동이 있다는 것.. 주변에 아파트가 너무 빽빽하게 많아서 하늘이 안 보인다는 것 금연 아파트인지.. 아저씨들이 다 바깥에 나와서 담배를 피운다는 것 정도였다. 그나저나 아파트에 맘스라운지라는 식으로 이름을 짓는 건 성차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남자들에게는 노동을, 여자들에게는 육아를 강요하는 네이밍. 혐오스럽다. 2020. 5. 3.
2020년 5월 3일 청풍 물태리 빵집 공사 진행 상황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 위치한 물태리 빵집이다. 다음 지도 상에는 2020년 2월말까지 휴업한다고 적혀 있는데 코로나 사태 때문인지 아예 느긋하게 제대로 공사를 하는 모양일까? 하여간 오랜만에 지나가면서 외관을 살펴보니 이제는 멋진 모습의 윤곽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것 같다. 어서 빨리 재개업해서 맛있는 빵을 마음껏 맛 볼 수 있으면 좋겠다. 2020.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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