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의 기록252 챔픽스 금연 90일차 - 금연 도우미 어플리케이션 어휴 체감상 한 반 년은 된 것 같은데 이제야 90일이 되었구나.. 아낀 돈은 12만원 정도 밖에 안 되는데.. 안 피운 담배가 530개피라는 게 충격이다. 그렇구나.. 그냥 피웠으면 90일 동안 나는 아직까지도 537개피의 담배를 피우고 있었겠구나.. 많기도 하다. 어제는 술자리가 있었는데.. 나의 경우에는 좀 특이한 게 근무 중에 저녁의 술약속을 생각하면 잠깐 담배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막상 술자리에서 즐기고 있으면 담배가 그렇게 땡기지는 않는다. 딱히 생각이 안 나는 것도 같다. 물론 흡연자들 옆에서 은근슬쩍 간접흡연을 즐길 때도 있기는 하지만.. 입에 물고 싶다는 충동이 엄청나게 강하지는 않은 것 같다. 오히려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현재가 차라리 군침이 난다. 하여간 이렇게 참을 수 있는.... 2020. 4. 23. [04/16기준]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및 사망자 통계 그래프 그래프를 가만히 봤을 때 전 세계적인 확산세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그에 반해서 우리나라의 코로나 19 확산세는 상당히 그 기세가 꺾였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수준에 이르기까지는 정말 어마어마한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도 그래프는 말해주고 있다. 전 세계가 동시에 방역에 성공하지 못하면 어쩌면 이 어려움을 영원히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오늘은 문득.. 멸망이나 종말이라는 것은 그다지 극적이지 않게 이렇게 소소한 일상을 걷고 걸어서 도달하게 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문득 해보았다. 2020. 4. 17. 약국에서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들 요새는 병원을 가끔가다 보니까 약국에 가게 될 일도 덩달아서 늘어나는 것 같은데, 요즘에는 약국이 그냥 단순히 약만 파는 게 아니라 어린아이들을 겨냥한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ㄸ다. 그래서 갈 때마다 꼭 이것을 사달라고 떼쓰고 조르는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나도 한 번은 이런 제품들에 눈길이 머문 적이 있었다. 립케어 제품. 원체 흔한 것이기 때문에 뭔가를 자세히 주의깊게 볼만한 게 있을까? 있다. 바로 왼쪽에 있는 바세린이다. 바세린이 너무나도 작고 귀여웠다. 왜냐하면 입술에 바르는 바세린이기 때문이다. 우와 그냥 맨날 저려미의 상징으로만 생각했던 게 바세린인데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뭔가 차별화되어보이고 고급스러워보였다. 손세정제들도 있었다. 커다란 것은 그냥저냥 별로 마음에 닿지 않았고, .. 2020. 4. 12. 이마트 시장 조사(건전지, 워셔액, 3M장갑, 서큘레이터) 건전지들은 싼 걸까 비싼 걸까? 그것도 무료배송.. 웬만하면.. 인터넷이 싸다. 뭔 에너자이저 충전지가 에네루프보다 비싸냐.. 이것도 마찬가지다. 인터넷이 싸다. 보국전자나 신일의 제품들이 눈에 들어 왔다. 예전에는 워셔액이 진짜 쌌던 것 같은데.. 그 이유는?ㅎㅎ;; 예전에는 공업용 메탄올을 가지고 워셔액을 만들었으니 쌌던 것이고 지금은 에탄올을 가지고 만드니까 물량 감당이 아니 되는 게 아닐까.. 소낙스가.. 저렴 제품군이기는 하지만.. 맨 밑에 있어서 마음이 좀 아팠다. 2020. 4. 5.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