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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GPO 파이올로지 피저리아(Pieology Pizzeria) 후기 - 토마토 하우스 레드 소스 베이스에 모짜렐라 치즈로! 괌에 와서 먹고 사는 게 정말 힘들다. 교통비나 식비 모든 게 다 비싸다. 그런데 한 열흘 살아보니 내린 결론은 피자 쪽이 가장 가성비가 좋다는 것이다. 특히 홀리데이 호텔 1층의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이랑 GPO 옆에 있는 파이올로지 피저리아의 가성비가 특히 훌륭했다. 이곳의 특징은 피자의 동 와 토핑을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우리는 영어가 짧으니까 그냥 기성품을 싸게 먹으면 장땡이기는 한데... 에휴.. 울며 겨자 먹기로 맞춰보았다. 도우의 두께를 결정한다. 나는 가장 두꺼운 사이즈를 골랐고, 아내는 중간 사이즈를 골랐다. 어떻게 읽을지도 다 핟글로 쓰여있다. 근데 발음을 못 알아들어서 그냥 사진 찍은 걸 보여주며 손가락으로 알려주었다. 알아들은 직원은 도우 만드는 기계에 반죽을 넣고 .. 2019. 1. 26.
마레스 아반티 엑셀 롱핀 오리발 사용기(괌 투몬비치) 2019년 괌 여행을 가면서 매제에게 롱핀을 빌려 갔다. 바다 수영인데 핀이 없으면 제대로 스노클링을 즐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이즈는 38-39인데, 구두 260, 웆동화 265~270을 신는 내 발에는 다소 작은 감이 있어서 오리발을 신은 채로 격하게 발장구를 치면 발바닥이나 발볼 쪽이 저려오는 고통이 밀려왔다. 그럴 땐 잠시 오리발을 벗어서 발을 쉬게 해주는 게 최선이다. 단순히 발장구를 멈추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진 않는다. 크기의 비교.. 내 발, 휴대폰, 롱핀.. 사실 롱핀이라고 부르기엔 길이가 약간 짧은 감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도 24인치 캐리어에는 넣기에 아슬아슬했다. 대각선으로는 당연히 들어가는데 직선으로 넣으려니 약간 힘들었다. 하지만 하여간 24인치 캐리어에.. 2019. 1. 26.
2019년 괌 여행 3일차 - 토니로마스 방문기(뉴욕 스테이크, 쉬림프 파스타) 뉴욕 스테이크, 쉬림프 파스타, 아사이 슈퍼 드라이 생맥주 라지 주문하고 봉사료 10% 포함하여 7만원 씀. 자 지금부터 평가를 해봅시다. 직원들은 상당히 친절한 편임. 양해를 구하는 것이나 미소나.. 이따금씩 사용하는 한국어 서비스(eg:감사합니다) 등을 고려할 때 친절도는 참 좋다는 생각이다. 음식값은 약간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한편으로 나는 음식들이 적절한 가격이라는 생각도 든다. 스테이크 위에 올라가는 양파절임이 유료 2달러라는 걸 알았으면 주문하지 않았을텐데 ㅎㅎ 영어가 짧은 게 죄이지요. 맥주 메뉴가 있었는데 스몰은 8천원이고, 라지가 1만원이라고 하는데 라지를 주문할 수밖에 없잖은가?ㅎㅎ 스테이크에는 두 가지 사이드 메뉴를 넣을 수 있는데 우리는 프렌치 프라이와 볶음밥(필라프)를 선택했다... 2019. 1. 20.
2019년 괌 여행 3일차 - GPO(GUAM PREMIUM OUTLET), ABC STORE 오늘 아침도 훌륭한 괌모닝.. 괌에서의 일상을 정리해보자면.. 괌에서 형성된 일과를 나열해봅니다. 고향에서나 여기서나 먹고 사는 게 일이네요. 오자마자 케이마트에서 13만원어치 식량을 샀는데 벌써 바닥을 보이는 것 같은데..... 1.기상 - 끼니 해결(햇반, 비빔양념장, 컵라면, 바나나과자, 맥주) - 비빔양념장은 한국에서 사 온 건데 진짜 핵 맛있습니다. 2.스노쿨링 - 10~11시 즈음에 느릿느릿 나갑니다. 투몬비치 해류가 남쪽에서 북쪽으로 올려치는지 스노쿨하면서 둥둥 떠다니면 시속 5km 정도의 속도로 떠내려갑니다. 동동동동.. 한 300~500m 떠내려가다가 다시 해변으로 나와서 걸어서 돌아오고... 맥주 한 캔 까고 다시 들어가서 동동동 떠내려가고.. 3.다시 숙소 돌아오면 13시~15시 정도.. 2019.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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