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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스테이크, 쉬림프 파스타, 아사이 슈퍼 드라이 생맥주 라지 주문하고 봉사료 10% 포함하여 7만원 씀. 자 지금부터 평가를 해봅시다. 직원들은 상당히 친절한 편임. 양해를 구하는 것이나 미소나.. 이따금씩 사용하는 한국어 서비스(eg:감사합니다) 등을 고려할 때 친절도는 참 좋다는 생각이다. 음식값은 약간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한편으로 나는 음식들이 적절한 가격이라는 생각도 든다. 스테이크 위에 올라가는 양파절임이 유료 2달러라는 걸 알았으면 주문하지 않았을텐데 ㅎㅎ 영어가 짧은 게 죄이지요. 맥주 메뉴가 있었는데 스몰은 8천원이고, 라지가 1만원이라고 하는데 라지를 주문할 수밖에 없잖은가?ㅎㅎ 스테이크에는 두 가지 사이드 메뉴를 넣을 수 있는데 우리는 프렌치 프라이와 볶음밥(필라프)를 선택했다.
해가 지고. 돌아가는 길. 야경아 아름답다. 이역만라 타국에 온 게 실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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