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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괌 GPO 서점 - BESTSELLER 관람기

by 통합메일 2019.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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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지피오는 다들 옷 쇼핑하러만 가는데 그곳에는 자들 알지만 잘 들어가지 않는 서점이 있다. 베스트셀러라는 상호의 서점이다. 나도 그렇고 사람들이 이 곳에 안 가는 이유는 뻔하다. 영어로 된 책들만 있으니까 ㅎㅎㅎ 하지만 나는 장가를 잘 가서 책에 관심이 믾은 아내를 두었기에 이런 서점 구경도 할 수 있었다.

첫번째로 관심이 간 것은 노트다. 두꺼운 양장 노트였는데 난 취미로 만년필 수집을 하고 있기에 노트의 질과 가격을 살펴봤다. 질은 평타고 가격은 좀 비쌌다. 한국의 모닝 글로리 같은 것이랑 바교하자면.... 1.5배는 족히 비싼 것 같았다. 역시 문구류는 한국이 최고다.

로맨스 픽션 코너였는데... 표지들이... 뭐랄까 서양인들의 마음 속애 어떤 로맨스가 자리잡고 있는 지 엿볼 수 있는 코너였다랄까.... 몸 좋은 사람이 중요하다는 느낌...

종교적 서적도 보였다...

장애를 딛고 일어선 사람의 수기 같고

격투가 밥샵인가 했는데... 아닌 모양이다. 존 그레이 3세?

댄 브라운 코너가 있었다. 역시 거장인가? 예전에 다빈치 코드 원서를 읽어보려 시도한 적이 있었기에 살펴보았다.

자전거나 모터 스포츠 관련 잡지들도 많았다. 특히 자전거 관련 잡지들의 종류가 다양하여 좋았다.

특히 자전거가 이상이 생겼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법들인데.. 체인 저거 괜찮아요?ㅋㅋㅋㅋ 체인 스테이도?ㅋㅋㅋ

자전거 잡지를 탐독하는 나의 모습

아 그리고 이건 뭔가 했더니 GPO 타미 쿠폰이구나.. 서점 앞에 있는 인포메이션에 이렇게 쌓여있다. 이 종이 쪼가리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다니 뭐하는 짓인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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