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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하자27

2019년 6월. 파프리카 오리 훈제 구이. 애호박 김치 볶음밥. 지지난주의 저녁 식사 요리 찰칵이었던 것 같은데.. 이마트에 가서 오리고기를 사서.. 양파와 파프리카와 썰은 파를 넣고 그냥 볶은 거 오른쪽은 우리들의 주식이라고 할 수 있는 김치 볶음밥.. 그런데 평소에는 김치만 볶는데 이번에는 애호박도 넣고 볶았다는 게 차이점이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근데 그떄는 이렇게 먹었는데도 살이 잘 안 쪘구나? 어떻게 된 일이지? 그러니까 살이 빠질 것 같으면 그냥 무슨 짓을 하더라도 안 찌는구나 싶다. 2019. 6. 30.
돼지 전지(앞다리)로 수육한 후기(에휴.. 수육은 목살로 합시다) 크라스마스 이브를 맞이하여 고기를 먹고 싶어서 수육을 하기로 했다. 예전에 한 번 제대로 성공한 적이 있어서 꽤 자신이 있었다. 어렵지도 않고.. 마트에서 7,500원 정도에 전지 650g을 살 수 있었다. 한근에 저 가격이라면 참 싸지 않은가? 전지라는 부위의 종특이다. 하지만 가격에 눈이 멀어 이 부위를 샀을 때부터 이미 문제는 시작이었던 듯 하다. 레시피는 간단하다. 깐마늘 한 20알 다진마늘 두 스푼 대파 2~3 줄기 양파 1개 잘라서 넣고 통후추 뿌려주고 넣고 무엇보다 소주 한 병을 부어서 끓인다는 게 특징이다. 나도 이전에 어딘가에서 이 레시피를 보고 따라해봤는데 좋았다. 두 토막으로 썰었더니 나중에 속이 좀 덜 익었길래.. 꺼애서 더 잘라주고 끓였다. 하야테 요시히로 VG-10 다마스커스로 .. 2018. 12. 25.
오뚜기 쇠고기 미역국 라면 후기(미역국 싱크로율 85%) 오뚜기에서 나온 미역국 라면을 사서 먹어봤다. 마트에서 시식을 한 번 해봤는데 진짜 어머니 생각나는 소고기 미역국 맛이 훌륭해서 한 봉다리 사봤다. 또 주말인데 집에 밥이 굉장히 애매하게 남아서 이걸 끓여서 밥이랑 먹으면 딱이겠다 싶었다. 일단 물을 끓이면서 건더기 스프만 먼저 넣는다. 그 다음 물이 끓으면 면이랑 액체스프를.넣으면 되는데 나는 짜파게티 시절주터 액체스프는 아주 질색을 했다. 넣기가 히들어서.. 그런데 이 라면의 액체스프는 뜯기가 간편해서 넣을만했다. 미역이 물을 많이 먹어서 보통 라면 보다 물 살짝 더 많이 넣는 게 나을 것 같다. 팔팔 끓여준다. 공기밥 한 공기 정도에 이 오뚜기 쇠고기 라면 두 봉지를 끓여서 훌륭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었다. 아.. 어디 캠핑 같은 데 가서 먹어도.. 2018. 12. 25.
닥터 린드만 와인 음주 후기 비싼 와인 마시지 않는다. 그냥 저렴한 것들만 마시는데.. 그래서 젤 흔한 디아블로만 마시는데 마트에 닥터 린드만이라는 게 싸게 풀렸길래 마셔봤더니 꽤 괜찮다. 처음엔 좀 맹한데 마실 수록 적응되면서 좋아지는 느낌이었다. 2018.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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