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조림 레시피(두부 양파 당근)

마트 반찬 코너에서 우연히 두부조림 밑반찬을 봤는데 살까하다가 생각해보니까 나도 만들수 있겠다 싶어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베이스는 양파입니다

양파를 썰어서

후라이팬에 깔아줍니다

두부를 썰어줍니다

취향의 문제지마 저는 두부를 얇게 써는 걸 좋아합니다. 그게 양념도 더 잘 밸 것 이고요

당근 채를 썰어줍니다. 양이 꽤 많아서 당근 반 개만 사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락앤락통에 넣어 냉장고에 두었습니다.

굿. 색깔이 나오네요.
그 다음 이제는 양념장을 만들 시간입니다.

고춧가루 진간장 들기름 멸치액젓  다진마늘 연두

적당히 눈대중으로 합니다. 들기름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갔네요.

진간장

멸치액젓 마침 마트에서 1천원에 팔길래

연두도 넣었습니다. 만능연두

물을 한컵 정도 바닥에 부어준 상태에서 불을 올리고

만든 양념을 숟가락으로 떠서 두부 위에 올려줍니다.

아작은 물이 상당히 믾은 상태. 다 졸아야합니다.

파 썰어둔 게 있어서 투하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물이 사라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 많이 줄어든 모습

보기엔 이래도 맛이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