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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94

흰쌀+현미+검은쌀+서리태 원래는 흰쌀만 먹던 우리가 확 변했다. 10kg에 2만원 정도하는 현미를 넣고, 검은쌀도 섞고, 서리태까지 섞는다. 비율을 따지자면 60대20대15대5 정도가 될까? 2019. 1. 3.
도미노 피자 글램핑 바비큐 후기 도미노 피자에서는 늘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는 슈퍼슈프림을 즐겨먹었렀다. 싸기도 하고.. 그러다 이번에는 뭔가 좀 다른 걸 먹어보고 싶어 큰 맘 먹고 약 1만원 가까이 비싼 글램핑 바비큐를 주문했다. 슈퍼씨드 도우를 쓰면 더 비싸니깐 도우는 그냥 오리지널로 주문했다. 그 결과는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다. 아내랑 둘이 먹었는데 서로 나중에 한 사람이 없으면 그냥 혼자서 시켜먹어야겠다는 얘기를 할 정도로 맛있었다. 평소 피쏘(=피자+소주)를 즐기는 편인데 팩 소주 하나 까면서 먹으니 신선이 된 기분이었다.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 따로있나.. 2019. 1. 3.
이슬람과 테러리즘 그 뿌리를 찾아서(무슬림 시각으로 바라본 이슬람 지침서) 모태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 나는 종교에 대하여 마음 속으로 여러 의문을 담지하고 살아간다. 기독교든 이슬람교든 불교든 종교라는 것 자체가 난해성을 포함하기 때문에 의구심이 생길 수밖에 없는 대상이다. 11번가에서 상위에 랭크되어있어서 구입한 책이다. 철학, 역사, 인문학적인 색채도 분명히 있는 것 같긴 하지만, 기독교라는 특정 종교의 시각에서 이루어지는 서술들이 좀 거슬렸다.(표지에서는 분명히 무슬림의 시각이라고 적혀있지만, 엄밀히 말해 '전' 무슬림 아닌가) 하여간 이슬람 관련 책들은 주요 인물들의 이름을 익히느라 애를 먹게 되는데 이븐 타이미야, 사이드 꾸틉, 쇼크리 무스타파, 쉐이크 아베드 알 하미드 키스크, 쉐이크 오마르 압델 라흐만, 아야톨라 호메이니, IGM, 모하메드 아베드 알 살렘, .. 2019. 1. 2.
파이로트 캡리스 데시모 18K 만년필 사용기(pilot capless decimo) 파일로트에서 제작한 캡리스 데시모 만년필은 캡리스 오리지널 버전의 저렴이 버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파일로트 캡리스 자체가 원체 유명한 모델인데 그것의 대중적 버전. 다들 알다시피 이 제품은 노크형 만년필 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캡이 없고 이렇게 똑딱이 복펜처럼 사용하면 된다. 이 만년필의 구매동기는 뻔하다. 직장에서 이따금의 간헐적 필기를 위해 매번 만년필을 꺼내 캡을 열었다 닫는 일이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는 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길지도 않은 메모를 하겠답시고 매번 만년필을 꺼내드는 일은 어찌보면 꼴불견으로 보이기까지 한다는 걸 깨닫는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볼펜을 쓸 것이냐 캡리스 만년필을 구입할 것이냐. 편이성 때문에 구입했지만 사실 필기감도 무시 못 .. 2019.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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