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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현대자동차 전시장 방문 후기(투싼, G80, 싼타페, 그랜저)+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인테리어

by 통합메일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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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길을 걷다. 자동차 전시관을 방문했다. 일단은 쉐보레에 한 번 가봤고, 그 다음에는 삘 받아서 현대 자동차에도 가봤다.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 사진은 이게 딱 하나다.. 단촐해서 뭔가 좀 찍기가 민망했달까. 에휴.. 스파크 아니면 팔기 힘들어 보였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 나무위키

[ 펼치기 · 접기 ]구분승용, SUV, RV, 승합, 경상용차버스트럭1960년대1970년대1980년대1990년대티코, 마티즈, 라노스, 에스페로, 프린스, 씨에로, 누비라, 레간자, 매그너스, 브로엄/슈퍼살롱, 아카디아

namu.wiki

쉐보레에는 말리부, 스파크 그리고 트레일블레이저가 전시되어 있었다. 일단 기본적으로 전시장 내부의 크기가 그렇게 크지도 않았을 뿐더러, 전시된 차가 많지 않아서 솔직히 오래 머무를 게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최향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겠으나.. 무엇하나 마음에 드는 게 없었다. 그나마 나랑 코드가 맞는 건 말리부 정도일텐데 말리부의 전면 그릴에 사용된 크롬도 대체 그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감을 잠을 수 없었던 것 같다. 인테리어도 정말 별로였다.

 

그나마 때마침 처음 보는 차가 있어서 흥미롭긴 했다. 당연히 '트랙스'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트레일블레이저라는 모델이란다. 읭?? 그게 뭐죠? 하고 찾아보니 나무위키에 나온다. 소형 SUV다.

트레일블레이저 CF 영상

 

쉐보레 트랙스와 쉐보레 이쿼녹스의 간극을 잇는 소형 SUV로 2019년 LA 모터쇼에서 공개되어 한국에서는 2020년 1월 16일에 출시되었다.미국 시장에서는 2020년 초에 2021년형 차량으로 출시되었다. 플랫폼은 GM VSS-F 플랫폼이 적용되어 한국GM의 주도로 개발되었으며, 뷰익 앙코르 GX가 형제차이다. 트레일블레이저의 뜻은 '개척자, 선구자'이다.(출처: 나무위키)

 

그나마 트레일블레이저는 조금 호기심이 생기기는 했으나.. 엄청나지는 않았다. 그냥 동급에서 애썼다는 느낌 정도였고.. 최상위 트림으로 올라가면 3,200만원까지 간다는 말에 흥미가 급감했다.


한 10분 정도만 있다가 곧바로 나와서 현대차 전시관으로 옮겨갔다.

현대차 ‘2030년 내연기관 중단’..‘2025년 전기차 100만대판매,전기차 올인’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부회장의 전기차 올인 전략이 광폭속도를 내고 있다. 내연기관 신차출시를 전면 중단하는 것은 물론 2025년에는 전기차 판매량을 100만대로 잡는 등 전기차 회사로의 전환

www.pitchone.co.kr

현대차가 머지않아 내연기관 자동차의 생산을 중단할 모양이다. 인터넷에서는 사람들이 현대자동차가 이제 엔진 개발을 안 할거라고 내연기관차는 이제 사면 안된다는 여론이 불어서 나는 아직 차를 살 때도 아니긴 하지만 매우 혼란스러워졌다.

 

이건 코나.. 와우 내가 알던 코나와 많이 다르다.

 

타보지는 않았다.

 

아내는 투싼에 관심을 보였다.

 

투싼도 내가 알던 그 투싼이 아니다. 다들 페이스리프트를 열심히도 했구나.

 

현대 자동차의 인테리어 뽑는 능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기어봉도 없어졌네.
옵션질 해야 얻을 수 있는 버튼들이겠지만 그래도 훌륭한 걸?

 


 

그 다음은 G80이다.

 

자동차라는 게 실내에서 접하니까 상대적으로 비교가 되서 엄청나게 커보이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 같았다. 그런 측면에서 G80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게 느껴졌다.

 

G80의 인테리어는 뭐랄까 굉장히 레트로 하달까??

 

뭐 디자인 철학은 존중하지만.. 과연 이게 나중에는 좀 지겨워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멋진 조그 다이얼
핸들 시스템도 훌륭하다.
핸들을 한 번 잡아봤다. 와우 제네시스 오너가 되면 정말 좋겠는걸?

 

하지만 이 브라운톤 내장은 정말 감당이 안 되는군요.

 

그래 좋다 좋아.

 

메모리 시트에 오토 윈도우 사이드미러 조작 버튼 정도가 있는 것 같다. 사실 뭐 별거 없는 거네.. 도어 레버가 아주 매끈하게 디자인 된 것이 인상적이다.

 

핸들 시스템은.. 뭔가 조그 다이얼을 열심히도 채용했다는 생각이다.

 

버튼이 정말 많네요.

 

오토홀드, 기어 조작 다이얼, 전자식 파킹 스위치, 드라이브 모드 등등등이 있다.
시동 버튼과 오디오.. 공조기도 일체형인 걸까
ENGINE START STOP
이건 뭐 그냥 와이퍼..

 

아 그러고보니 패들 스위치가 있네?

 

이건 깜빡이랑 라이트 레버
그러고보면 참 조작할 게 많다. ADAS 버튼도 있는 것 같다.
천정에는 선루프 버튼이 있따. 제네시스 SOS버튼인가 저건..
뒷좌석의 시스템도 훌륭하다. 좋은 차인 건 분명한 것 같다.
AV시스템을 켜는 건가? 모르겠다.

 


 

이제는 아반떼..

 

아반떼는 투싼과 달리 아직 기어 레버를 남겨두었다는 게 눈에 띄었다.

 

언젠가는 아반떼에서도 기어 레버가 사라지는 날이 오겠지?
오디오와 공조기다. 좋아보인다.
핸들 시스템이다. 약간 예전의 현대차 버전과 같은 것 같다.
전체적인 모습
문짝 버튼들이다 뭐 별 거 없다. 확실히 방금 전에 제네시스 보다 왔더니 싼티가 확 느껴지기는 한다.

 

그렇다. 아무래도 아반떼는 인테리어에서 싼티가 난다.


 

자 이제는 그랜저다. 타협할 수 있는 조건의 환경이 아닌가. 디스플레이도 참 크고.
핸들 시스템이다. 말끔하니 참 잘 생겼다. 투싼처럼 하이그로시도 있지 않아서 좋다.
공조기와 오디오도 훌륭해 보인다. 아 근데 여기에 하이그로시를 쓴 거 같은데
그리고 트랜스미션 버튼 부분이다. 나도 이런 방식이 이제는 좋다고 생각한다. 써보고 싶다.
ADAS, VDC 등의 버튼이 있고.. 트렁크 오픈 버튼도 있다. 근데 헷갈려서 잘못 누르겠는걸 ㅋ
계기판이다.
문짝이다. 싼타페보다는 고급스럽고, 제네시스보다는 덜 고급스럽다. 그래도 수용가능한 수준이다.
그랜저의 뒷자리다. 매우 넓다. 확실히 역시 현대자동차는 공간을 잘 뽑아낸다.
정말 공간이 넉넉하게 남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멋지다.
아이들의 관점에서는 이렇게 보이겠구나.

 


자 이제 여기서부터는 산타페다.

 

싼타페도 트랜스미션 스위치는 이렇게 버튼 방식이다.
싼타페의 현들 시스템이다. 아주 오밀조밀 잘 채워넣은 것 같다.
디스플레이도 뭔가 SUV답지 않게 세련된 것 같다. 근데 괜찮은가? 내구성이?
계기판도 완전 다 전자식이다.
ADAS, 트렁크 오픈, VDC 스위치 같은 것들이 핸들 좌하단에 위치하고 있다.

 

 

 

컵 홀더는 이렇고.. 키가 아직은 이렇게 페블 형태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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