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를 훑어보다가.. 강길을 따라가다가 찾아낸 곳이다.
아 정말 지도 보면서 박지 찾는 일은 보통 일이 아니다.
결과적으로는.. 물이 있는 곳 혹은 높은 곳이 답이라는 것이다.
지도를 보면서 물길을 따라서 훑어훑어 가다보면 눈에 꽂히는 곳이 있다.
하지만 산 위에 있는 스팟은 정말 발견하기가 어렵다.
봄이 잔뜩 움트는 계절이라 녹음이 정말 끝내준다.
여기까지 오는데 길이 약간 빡쎘다.
이런 곳도 주소가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뭔가 사유지가 아닐 것 같다. 믿음.
약간 떨어진 곳에는 간이 화장실들이 설치되어 있기도 했다.
시즌이 되면 강수욕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 같았다.
정말이지 흔적을 좀 제대로 치우면 좋겠다.
왜 이렇게 마음대로 쓰고 가는지 모르겠다.
다음에 오게 된다면 청소를 해야할 것 같다.
다음에 온다면 이쪽으로부터 해서 들어오는 게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이다.
어후 습관적으로 지도를 올릴 뻔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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