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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내가 찾은 평창강변 숨어있는 노지

by 통합메일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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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훑어보다가.. 강길을 따라가다가 찾아낸 곳이다.

아 정말 지도 보면서 박지 찾는 일은 보통 일이 아니다.

결과적으로는.. 물이 있는 곳 혹은 높은 곳이 답이라는 것이다.

지도를 보면서 물길을 따라서 훑어훑어 가다보면 눈에 꽂히는 곳이 있다.

하지만 산 위에 있는 스팟은 정말 발견하기가 어렵다.

여기는 펜션 앞마당이라 안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조금 더 가보기로 한다.

봄이 잔뜩 움트는 계절이라 녹음이 정말 끝내준다.

낚시를 하는 사람들
더 가보기로 한다.

여기까지 오는데 길이 약간 빡쎘다.

풍광이 멋지다 정말
그리고 지도에서 점찍어두었던 장소에 도착했다.

이런 곳도 주소가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그리고 주차장으로 쓸 수 있겠다고 생각한 곳
차가 주차되어 있다.

뭔가 사유지가 아닐 것 같다. 믿음.

약간 떨어진 곳에는 간이 화장실들이 설치되어 있기도 했다.

시즌이 되면 강수욕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 같았다.

차는 들어갈 수 없지만.. 틈을 통해 사람만 들어가본다.
죽이는 풍광이다.
자갈길
앞서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

정말이지 흔적을 좀 제대로 치우면 좋겠다.

왜 이렇게 마음대로 쓰고 가는지 모르겠다.

다음에 오게 된다면 청소를 해야할 것 같다.

길 자체가 샛길이지만.. 샛길에서 여기 물가까지 오려면 그래도.. 1분 정도는 걸릴 것 같다.

 

조금 더 가다보니 문제의 보리밭도 발견했다.
여기는.. 진짜 뭐지-_-;; 아주 너무 매력적인데
조금만 더 가니까 길이 아주 좋아졌다.

다음에 온다면 이쪽으로부터 해서 들어오는 게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이다.

어후 습관적으로 지도를 올릴 뻔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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