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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9년 제주도 여행 4일차 - 쇠소깍(아름다운 기암괴석)

by 통합메일 2019.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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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4일차 찾아간 쇠소깍

겨울 비수기라 그런지 관광객이 많지는 않았다. 주차장도 한산했고, 우리는 더 가깝게 길에다 주차하고 내려갔다.

예전에 봤던 것처럼 에메라드빛 물색이다.

상류쪽은 물이 다 막혀있다. 덕분에 기암괴석이 드러나 있고, 그리로 내려갈 수 있었다. 내려가는 길이 만만치는 않지만.. 그리고 동물 배변 냄새 같은 게 좀 나긴 하지만 내려갈 수는 있었다.

내려오니 제대로된 풍경과 하나가 된 느낌이었다. 내려와야 제대로 된 풍경을 볼 수 있다.

망설이다가 나를 따라 내려오는 사람들 ㅋㅋㅋㅋㅋ 아내는 내가 아니면 내려올 생각도 안 했을 듯

와.. 진짜 바위들이 만들어내는 픙경이 장관이다.

무질서함이 만들어내는 조화가 아름답다.

바다 쪽을 뒤로한 뷰도 아주 멋지다. 사람들이 보트를 타고 왔다갔다하는데 타볼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기도 했다가.. 관뒀다. 와이프가 물을 무서워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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