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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만년필은 파일로트와 플래티넘과 함께 일본의 만년필을 대표하는 제품이다. 세필에 속한다. 미끄덩한 외관을 가지고 있고, 장식들은 금장을 사용한다.
꽤 아름다운 모양의 닙을 가지고 있는데 14K를 채용하고 있다. 18K보다는 확실히 덜 낭창거리는 느낌이다.
워낙 세필이라, 내가 가진 펜들 중에 가장 가늘다. 하지만 그만큼 한글을 썼을 때 가장 예쁜 것 같기도 하다.
컨버터를사용해야 하는 모델이다. 처음에는 그걸 깜빡하고 본체만 구입했다가 뒤늦게 컨버터를 샀닿ㅎㅎ 잉크는 그래도 꽤 간다. A4 몇 장은 쓴다. 당연한 건가?ㅎㅎ 그러고보면 요새는 몇 페이지의 글을 쓸 일이 참 없다.
정말 얇게 가늘게 이렇게 나온다. 가느다란 선이 손 끝에서 이어져 나오는 걸 즐기는 것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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