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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해장국 8,000
다슬기순두부 8,000
다슬기비빔밥 12,000
다슬기무침 30,000
다슬기전 15,000
나는 다슬기 순두부를 먹었다.
일반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순두부의 맛과는 아주 달라서 굉장히 독특한 경험이었다.
특징들을 열거하자면
진하다, 기름지다 + 고소하다 정도가 될 것 같다.
내 고향에서는 다슬기를 다슬기라고 부르지 않고 올갱이라고 부른다.
경상도 지방에서는 꼬부리라고 부르기도 하는 모양이다.
어머니께서도 올갱이된장국을 가끔 끓여주셨는데 그 맛과는 차이가 크다.
어머니의 올갱이국은 좀 더 맑았다. 그냥 된장국에 올갱이를 첨가한 수준이다.
그런데 이곳의 해장국이나 순두부의 경우에는 확실한 차별화가 이루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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