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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어릴적부터 들어왔으니 처갓집 양념치킨이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제천본점이라고 되어 있어서 1호점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여기저기 이미 제천에는 처갓집 양념치킨이 많이 있었다.
아 그럼 이 본점이 어디 다른 곳에 있다가 여기로 이사를 온 모양이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었다.
어릴 때는 양배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양배추가 가지고 있는 그 진한 맛을 알게 된 것 같다. 무엇보다 리틀 포레스트 한국판의 영향도 클 것 같고 ㅎㅎ
우리는 뼈 있는 / 양념 반 / 슈프림 반을 주문했다.
뭔가 조합이 복잡해 보이네 ㅎㅎ
다른 치킨들과 차이점이 있다면 한 덩어리 덩어리가 무척 크다는 것?
눈물 나게 안타까운 점은.. 이미 배가 너무 부른 상태이기 때문에 맛을 제대로 음미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시각적인 것도 음식에서는 중요하니까!
난 원래 정통 소주파에다가.. 맥주를 마시면 상태가 안 좋아지는데 그래도 여기에서는 맥주를 좀 마셨다. 앞에 앉은 형이 맥주를 정말 맛있게 먹는 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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