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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

[백패킹 배낭]오스프리 이서 70리터([OSPREY]Aether 70 w RC green)

by 통합메일 202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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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mall에서 225,000원에 구입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는 반드시 백패킹을 시작해야겠다고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그 날이 왔다.

네이버 지식쇼핑에서 검색을 통해서 최저가로 접근해 들어갔고..

OKmall이 최선이라는 것을 알았다.

http://www.okmall.com/product/view.html?no=265894

 

http://www.okmall.com/product/view.html?no=265894

 

www.okmall.com

찾는 게 문제였지 지르는 건 별로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OKmall은 결제가 끝나자 굉장히 신속하게 발송했다.

뭐랄까.. 뭔가 다시는 돌이킬 수 없게 만들겠다는 듯..

배송된 모습

상당히 커다란 상자에 담겨온 오스프리 이서 70리터

이 배낭을 알게 된 것은 뽐뿌 캠핑 포럼에서의 추천이다.

툴레나 미스테리렌치나.. 뭐 그런 메이커들 많은데 되게 비싸다.

그렇다고 이 가방이 싼가? 그건 또 절대 아니지..

처음에는 사람들이 오스프리에 대해서 [가성비가 좋다]고 말하는 게 이해가 안 갔는데

며칠 동안 시장조사를 해보니까 수긍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정말로 같은 부피에서.. 이것보다 싼 걸 찾기가 힘들었다.

반고 셰르파도 고려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리뷰가 많지 않았고,, 몇 개 없는 평가도 그리 썩 훌륭하지 못했다.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할 수 있는 JINSHIWQ 같은 물건들도 고려했는데..

일단.. 배송기간도 답답했거니와.. 하.. 뭐랄까.. 이거 사면 분명히 100% 중복투자하게 될거란 생각이 뿜어져 나왔다.

그래서 그냥 한 방에 가게 되었다.

사실 지금도 약간은 고민이 되는 건은 마찬가지로 오스프리에서 만든 룩(ROOK)라는 제품이다. 5리터 차이가 있는데

가격은 두 배 차이다... 

http://www.okmall.com/product/view.html?Refer=01&no=324706&pID=20000597&PARTNERID=ep&NaPm=ct%3Dk8n543kw%7Cci%3Db03898afd5451119b7a60b06ecb1f51fe5af3fd2%7Ctr%3Dslsl%7Csn%3D170876%7Chk%3D03a29adfcc1dc80691a17eb2b19f1e7f450955e3

 

http://www.okmall.com/product/view.html?Refer=01&no=324706&pID=20000597&PARTNERID=ep&NaPm=ct%3Dk8n543kw%7Cci%3Db03898afd5451119b7a60b06ecb1f51fe5af3fd2%7Ctr%3Dslsl%7Csn%3D170876%7Chk%3D03a29adfcc1dc80691a17eb2b19f1e7f450955e3

 

www.okmall.com

하지만 결국에는 나는 이서를 구매했다.

하지만 뭔가.. 이미 이서에 마음을 뺴앗긴 상태이기 때문에.. 이서로 구입을 해버렸다.

그리고 아까 이야기했듯이.. OKmall은 발소어리를 엄청나게 빨리한다.

아니 근래에 이렇게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는 업체는 정말 드문듯?

내가 구매한 모델은 레인커버가 포함되어 있었다.(근데 이걸 쓸 날이 올지..)
당초 내가 짐을 쌌던 가방이다. 도저히 불가능..
주머니가 너무 많아서 부담스러웠다.

일단 배낭 바깥쪽 하단에는 침낭을 넣을 수 있는 영역이 있다.

가방 내부를 보면 마치 횡경막처럼 하단층과 상단층을 구분해주는 막이 존재하고 있다.

입을 쩍 벌린다.

나는 여기에 정말 얇은 솜침낭.. 얇은 패딩재킷, 그리고 두꺼운 패딩바지를 넣었는데 용케 다 들어갔다.

적정 짐의 무게인 듯..

가방에는 세 개 정도의 택이 달려 있었는데..

일정에 맞춰서 어느 정도의 짐을 싸는 게 적절한지에 대한 기준이었다.

보면 볼 수록 내가 짐을 좀 과하게 싼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담스러운 배

백패킹 가기 하루 전 날 짐을 다 싸고 아내에게 촬영을 맡겼더니 이렇게 찍어버렸다.

정면
측면
후면
응?

백패킹 배낭은 처음인데

신세계이기는 하다. 허리 벨트를 이용해서 골반을 통해 가방을 짋어질 수 있게 해준다.

아마도 이것을 Anti-Gravity System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체중계를 이용해서 대강 재보니 내 짐은 18Kg 정도 됐다.

다음날 꽤 가파른 산을 한 시간 정도 올라갔는데.. 뭐가 힘들었냐면

계단을 오를 때 가방의 허리 벨트와 엉덩살이 만나면서 압박이 와서 힘들었던 것 같다.

가방의 피팅과 짐싸기의 최소화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하여간 가방은 참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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