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컵으로 만든 스마트폰 거치대 for 갤럭시S10

인터넷에서 스마트폰 거치대를 사볼까 기웃기웃

다이소에 가서도 스마트폰 거치대를 사볼까 기웃기웃

결국 마음에 드는 녀석은 없다.

결국 직접 만드는 것만이 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파(OLFA) 커터칼을 가지고 살살 깎아나갔다.

뭐랄까 약간 나무 깎는 느낌도 들고.. 재밌었다.

그런데 이게 나름 입체적인 작업이다 보니까 입체에 대한 이해가 완벽하질 않아서 고생을 좀 했다.

사실 아직까지도 여기에 필요한 입체적 이해를 완성시키지는 못했다.

하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결국에는 내 필요에 맞도록 완성시킬 수 있었다.

다음에 만들게 된다면 좀 더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

휴대폰의 포지션에 따라서 결국 거치대와 접하게 되는 부위는 따로 있다. 이게 포인트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