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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음식점 방문

제천시 강제동 콩심 4,500원짜리 콩나물 해장국 공략 후기

by 통합메일 2019.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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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진리는 그냥 일반 콩나물 해장국

동네 사거리에 콩나물 해장국집이 생겼다.

아침 일찍 오픈하고 저녁 늦게까지 영업한다.

예전에 전주 여행을 갔을 때 콩나물 해장국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그 이후로는 콩나물 해장국에 대한 기억이 아주 좋다. 이후로 몇 번인가 이곳을 찾아서 해장국을 먹었다. 지인들이랑도 오고, 가족이랑도 오고, 혼자도 와봤다. 그렇다면 꽤 상당히 여러번 온 것 아니겠는가?

처음에는 김치콩나물을 주로 먹었다. 아무래도 좀 매운맛이 필요했던 것이다. 8번을 갔으면 그 중에서 5번 정도는 다 김치콩나물이었다. 그런데 우연히 문득 이 곳의 식료품 원산지 표시를 참고해보니 깍뚜기인가 뺴고는 다 중국산이길래.. 그렇다면 김치도 중국산이겠구나 싶어서 일단 뭔가 찝찝해지기 시작했고, 주위를 둘러보니까 해장국 좀 먹어보이게 생긴 분들은 다 일반 콩나물 해장국을 주문한 다음 거기에 다진 고추를 넣고, 새우젓을 넣어서 간을 맞춰 먹는 게 아닌가? 그래서 나도 그떄부터는 그렇게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이게 진리다 싶어서 이제는 그렇게만 먹는다 하하하. 심지어는 값도 더 싸다. 밥도 무한 리필이고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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