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풍호 케이블카 탑승 후기 - 청풍호반의 풍경

2019/06/30 - [카페, 음식점 방문] - 2019 강원도 원주 신림. 들꽃 이야기. 맛집. 비빔밥, 수제비, 복분자 막걸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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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30 - [여행] - 2019 강원도 원주 상원사 올라가다가 발걸음 돌린 후기

2019 강원도 원주 상원사 올라가다가 발걸음 돌린 후기

점심을 먹고, 상원사 올라가다가 발길을 돌려서 제천에 있는 청풍호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이런 게 언제 생겼나 하고 생각해보니.. 올해 초에 생겼다고 한다. 미리 예매하면 천 원씩 할인되고, 제천시민이라면 3천원씩 할인이다. 

http://www.cheongpungcablecar.com/sub/info.php

청풍호반케이블카

케이블카 탑승 요금은 뭐 대강 이 정도다. 

ㅁㄴㅇ

일반 케이블카가 있고, 밑바닥까지 투명한 크리스탈 케이블카가 있는데 그건 괜히 더 무섭기만하고 비싸서 패스하고 일반 케이블카를 타기로 했다. 일반 케이블카도 충분히 무서웠기 때문에 역시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여수 가서도 안 탄 케이블카를 여기에서 타는구나 하하하하. 케이블카 주차장을 보니까 의외로 이 케이블카 타는 사람들이 많았다. 

ㅁㄴㅁㄴㅇ

높이 올라가서 내려다보니까 청풍호반의 풍경이라는 게 참 정말로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가 약간 뿌연 느낌이 있긴 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덥지 않아 좋았다. 오히려 날씨가 맑았다면 너무나도 뜨거웠을 것 같다.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가게 되는 건물은 약 4층 정도 되는 건물인데.. 한층 한층 올라가면서 사진을 찍는 재미가 아주 멋졌다.

그런데 올라가서 할 수 있는데 좀 별로 없어서 더 보강을 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뭔가.. 일단은 잔잔한 음악이라도 좀 틀어놔야 이 아름다운 경치를 좀 더 효과적으로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고, 카페라는 게 있기는 하지만 이곳에 카페가 있다는 걸 알게 되는 순간 드는 생각은 사먹지 말아야겠다는 것이었다. 뭔가 컨텐츠를잘 채워넣는 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