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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9년 5월 그리고 6월 제주도 거문오름 방문 후기

by 통합메일 201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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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오름은 크게 세 가지 코스가 있는 모양인데

가장 짧은 정상코스 그리고,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분화구 코스.. 그리고 3시간 30분 걸리는 전체코스가 있다.

올라가는 길. 외국인 아저씨도 있었다.

5월달에 거문오름에 왔을 때는 숲 속에 들어가면 좀 쌀쌀했다. 추웠다. 그래서 6월에 올 때도 바람막이가 필요하겠거니 생각을 해서 가지고 들어갔더니 그럴 필요는 없었다. 그날 그날 날씨를 봐서 바람막이 착용여부를 결정하면 될 것 같다.

정상코스의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이 멋지다.

5월달에 갔을 때는 정상코스만 갔고, 정상에서 바라본 경치로도 멋지다고 생각을 했는데 6월달에 가보니 분화구 코스를 가지 않으면 정말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화구 코스를 돌면서 중간중간 듣는 설명이 일품이었다. 6월달.

정상코스만 가보는 건 정말 거문오름의 의미가 없다.

거문오름은 훼손되지 않은 원시림을 만끽하는 게 핵심이다. 때문에 반드시 분화구코스까지 포함해서 트래킹을 해야 한다. 그런데 6월에 갔을 떄는 학생들이랑 갔는데, 해설사님이.. 학생들에게 상처를 너무 많이 받으셨는지 너무 대충하려고 하셔서 좀 실망이 많았다. 학교도 학교 나름이지 우리는 비평준화 명문여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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