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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 제주시 연동에 있는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 묶는다. 그렇다보니 이제 연동이라는 지명이 좀 눈에 익기 시작했다.
작년에도 왔었던 맛집 올래국수.. 그러고보니 상호가 올레국수가 아니라 올래국수라는 걸 이제야 알겠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30분 부터.. 저녁 7시까지다. 와우 과연 맛집은 저녁이 있는 삶을 사시는군요? 대단.
4시30분 쯤??
식사 때를 한참 넘겨 방문했건만 약간 기다려야했다. 들어가서 카운터에 앉아계신 사장님께 이름을 말하면 예상대기시간을 알려주시는데.. 그 시간이 기가 막히게 맞는다. 10분을 기다리라고 했고.. 10분을 기다렸다.
단촐한 세팅..
홀이 별로 크지.않은데도.. 돈을 쓸어담는지 서빙 알바도 많이 두었다.
5분 정도만에 나온 고기국수다. 과하지 않은 면발.. 엄청나게 끓였는지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육수가 끝내줬다.
참으로 탐스럽다. 그런데 너무 밁아보여서 고춧가루를 뿌리고 후추를 넣었더니 나중에 너무 매워졌다. 끝에 가니까 이 국물 자체에 새우젓이랑 고추가 들어가 있긴 하더라.
하지만 지금 이 사진을 다시 봐도 군침이 마구마구 흘러나올 정도로 다시 이 음식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후후후후
가게 사이즈! 정말 별로 크지 않다. 하지만 꾸준하게 사람들이 밀려들어오는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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