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https://place.map.kakao.com/331210424
동해 바다를 바로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을 가지고 있는 두잇 192다. 테라스에 설치된 유리 난간은 이 카페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해주기에 충분했다. 그야말로 모든 것이 완벽했다.
니콘 쿨픽스 3200이 보였는데.. 저것도 대략 2000년대 중반에 등장한 기종이다 보니 이제는 이렇게 진열의 대상이 될 수 있겠구나 싶어서 감개무량했달까 ㅋㅋ
너무 많이 먹으면 몸만 무거워질 뿐이다.
마치 미술관을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 혼자서 감상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받을 수 있었다.
외람되지만 밤에 여기에 술상을 펴놓고 술을 마시면 술이 안 취하겠구나.. 생각했다.
일부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 잔에 받아서 그걸 물병으로 삼아 그림을 그렸다.
체류시간은 약 두 시간은 족히 넘는 것 같았는데 정말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반응형
'카페, 음식점 방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성 간성읍 베트남 쌀국수 포엘 후기 - 간성전통시장을 헤매다 발견한.. (0) | 2021.08.14 |
---|---|
봉포머구리집 광어 물회 후기 - 영업시간: 10:00 ~ 21:30 (0) | 2021.07.23 |
가경 아이파크 - 서현로 투썸플레이스 가경파크점 영업 시간 (0) | 2021.07.23 |
제천 비행장 앞 카페 <비행> (0) | 2021.07.12 |
제천 비행장 앞에 있는 원주 추어탕 후기 (0) | 2021.07.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