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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이렇게 됐나 생각을 좀 해봤는데 흠.. 이에 찔린 적이 있는 것도 같고.. 뭔가 볼살이 찌면서 입술을 꺠물었던 적이 있는지 없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난다. 그렇다고 최근에 엄청 힘들고나 피곤할 만한 일이 있던 것도 사실은 아니기 떄문에... 하지만 그렇다고 또 전혀 없다고 말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아 정말 애매한 거구나.. 하여간 그렇다.. '어쨰서?'라는 질문의 대답은 나중에 찾기로 하고.. 일단은 구내염(입병)이 났다는 게 중요한 거지.
- 삼아탄툼액(박하향이 있는 녹색 투명한 액체/인후통, 구강궤양과 관련된 염증, 통증을 완화, 국소용 구상, 인후염증치료용 가글)
- 소론도정(흰색의 원형정제/부신피질호르몬제; 만성 염증, 피부질환, 기침, 알러지질환등)
- 콜킨정(엷은황색의 원형 정제/통풍 발작에 의한 통증 경감 및 통풍발작 예방)
- 라푸원정(흰색의 원형 필름코팅정/위산 분비 억제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식도 역류질환 예방, 치료제)
약국에서는 3,200원을 결제했다.
에탄올, 탄산수소 나트륨 뭐 그런 것들이 들어있다. 입 속을 소독하는 소독약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전문의약품은 의사처방전이 있어야하지만, 일반의약품은 그냥 약국에 가면 살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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