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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07

2020년 5월 미동산 수목원 방문기 차가 많기는 했지만 주차요원들의 안내를 받으면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다. 다들 마스크를 쓰고 모여서.. 서로가 서로를 못 알아볼 뻔도 했다. 우리도 그들 중 한 무리였고 물 속에는 엄청나게 큰 잉어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분수도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단순히 간략하게 걷기만 한다면 1시간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았다. 크고 어렵게 돌려면 주변에 있는 산을 타는 방법이 있다. 솔방울이랑 닮은 것 같으면서도 매우 작고 앙증맞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끼리 함께 회포를 풀기에 적절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료화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하는데 돈을 받으면 또 그만큼 적합하게 관광 산업화시켜야 하는데 그러면 현재 이 수목원이 지향하는 방향이 무너질까 걱정도 된다. 사실 수목원이 대박을 치려면.. 뭐가 중요할.. 2020. 5. 3.
제천시 수산면 근린공원 방문기 지도에 지명등ㄹㄱ이 되지 않아서 그냥 내가 대충 위치를 찍었다. 근린공원이기는 한데 좀 높이 있기 때문에 마냥 즐거운 마음으로 가기는 좀 힘들어 보인다. 더더더 계속 올라가 보면 계속 반복적으로 일정 거리마다 정자가 나온다. 도시락을 싸온다면 여기에서 먹으면 참 좋을 것 같다. 사실은 다 다른 장소들이다. 이렇게 방범용 CCTV가 굉장히 많이 설치되어 있었다. 5월의 녹음이 아름다웠다. 2020. 5. 3.
2020년 5월 1일 세번째 백패킹 - 성호식당 후기 짐 싸는 건 언제나 일이지만.. 그래도 많이 능숙해졌다. 침낭 패킹에 또 진땀을 흘렸지만.. 이번에는 침낭을 펼치지 않았다. 하지만 펼칠 껄 그랬다. 짐 싸는 기술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연휴기간이었기 때문에 박지가 정말 귀했다. 그래서 우리는 무려 12시에 움직였다. 근데 이곳은 정말 꽤나 오진 곳이라서.. 그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밤에 고라니 소리가 어후.. 삼거리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들어가기 시작했다. 얼마나 걸어야 할까.. 앞장 서서 걸으시는 형님. 오스프리 룩 65리터를 쓰신다. 저 가방 가성비 정말 좋은 듯. 나는 오스프리 이서 75 근데 예전에 미리 블로그를 통해서 예습하고 온 것보다 길이 짧았다. 우리 생각보다 금방금방 나왔다. 길의 완전 끝까지 1km 정도 밖에 안 되는 듯.. 2020. 5. 2.
내가 찾은 평창강변 숨어있는 노지 지도를 훑어보다가.. 강길을 따라가다가 찾아낸 곳이다. 아 정말 지도 보면서 박지 찾는 일은 보통 일이 아니다. 결과적으로는.. 물이 있는 곳 혹은 높은 곳이 답이라는 것이다. 지도를 보면서 물길을 따라서 훑어훑어 가다보면 눈에 꽂히는 곳이 있다. 하지만 산 위에 있는 스팟은 정말 발견하기가 어렵다. 봄이 잔뜩 움트는 계절이라 녹음이 정말 끝내준다. 여기까지 오는데 길이 약간 빡쎘다. 이런 곳도 주소가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뭔가 사유지가 아닐 것 같다. 믿음. 약간 떨어진 곳에는 간이 화장실들이 설치되어 있기도 했다. 시즌이 되면 강수욕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 같았다. 정말이지 흔적을 좀 제대로 치우면 좋겠다. 왜 이렇게 마음대로 쓰고 가는지 모르겠다. 다음에 오게 된다면 청소를 해야할..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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