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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서점 데이트 하기 좋은 곳 - 강릉 고래책방 후기

by 통합메일 2019.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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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에서 만난 고래책방. 우리들은 서점 데이트를 즐긴다.

우연찮게 운 좋게 좋은 서점을 만났다. 방문하는 도시마다 이런 좋은 서점들이 있어서 참 좋았다.

이마트 근처에 있었다. 주차 공간은 8대 정도 가능할 것 같았다. 운 좋게 한 대의 빈자리가 있어서 주차할 수 있었다.

건물이 좀 특이하게 생겼다.

입구부터 예사롭지가 않다.

서점 1층에서는 빵과 커피도 팔고 있었다.

다양한 굿즈도 팔고 있었다. 엽서가 땡기긴 했으나, 딱히 매리트가 없어서 패스. 사실 각종 전시회에서 사는 엽서만으로도 충분하기는 하다.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핫 앤 아이스.

편지를 썼다.

옆에 있는 가족이 흥미로웠다. 남매가 있었는데 누나가 남동생에게 책을 읽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2층으로 올라가본다.

테마별로 잘 정리되어 있었다.

책 선반 위에 쓰여있는 문구들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지혜에 대한 사랑. 소피아.

화장실도 고급졌다. 아메리칸 스탠다드.

지하에도 작은 공간이 있었는데.. 강릉 출신 작가들을 위한 홍보의 공간인 것 같았다.

강릉 출신 문인들에 대한 지원이 남달랐다.

개 중에서 강릉 출신 작가 박상영에 대한 코너가 아주 뚜렷해서 인상적이었다.

기분 좋은 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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