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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춘천 서점 데이트 - 데미안 서점 후기

by 통합메일 2019.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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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여행에서 방문한 데미안 서점

롯데마트 근처에 있었다.

주차를 하려고 했으나, 해당 건물의 지하 주차장은 상당히 가격이 비싸서 차마 들어가질 못하고 건물 바깥에 주차를 했다. 아니 이런 지방에 한 시간에 3천원의 주차료가 존재하다니 놀라워.

1층에는 굿즈 스토어가 있었고, 2층부터 제대로 된 서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2층은 개인적으로 별로 볼 것이 없었고..

3층으로 가야 그나마 볼 것이 있었던 것 같다.

ㅇㅇㅇ

독서 테이블에 앉아서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를 읽기 시작했다. 좀 졸리기도 했다.

책들이 많았다. 제대로 둘러보려면 하루 이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여기저기 책을 읽기 좋은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다.

3층 서점 한 켠에는 청오 차상찬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이 서점의 창시자 정도 되는 듯?

그러고보니 개벽이라는 잡지의 발행인이기도 했던 모양이다. 나무위키에서도 간단한 페이지를 통해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역사책에서 만났던 잡지를 눈으로 보니 기분이 묘하기도 했다.

차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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