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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입술 얼얼하고 먹먹한 것이 나았다. 휴

by 통합메일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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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알 수 없네

병원 가지 않아서 원인을 알 수는 없고.. 하여간 입술의 증상은 호전됐다.

한 때는 체감상 이러다 입술에 구멍이 뽕 뚫리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까지 불러일으켰지만 그 정도까지 가지는 않았다.

 

최초의 증상은 감각이 먹먹하다는 것이다. 희한하게 저 부위가 저렇게 동그랗게 감각이 얼얼하고 먹먹하고 무감했다. 그리고는 그래서 일종의 괴사처럼 뭔가가 일어났지 않나 싶다. 괴사라고 할만큼 뭔가가 그렇게 어마무시하고 드라마틱하지는 않았지만..

 

하지만 증상이 꽤 오래 가긴 했단 말이다. 일주일 넘게 지속되어서 걱정을 잔뜩 했다. 대체 원인이 무엇이었을까? 최근에 왼쪽 새끼 손가락 관절염이 왔는데 설마 이것과 관련이 있을까?

 

그래도 하여간 지금은.. 지금도 아직은 감각에 있어서 차이가 나긴 한다. 껍질이 한 번 제대로 벗겨져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실제로 탈피를 한 기분이다. 좋아지고 있는 거 맞겠지-_-;;? 손가락은 차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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