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한성에서 만든 인민에어라는 노트북이 있다.
빈민에어! 한성 포스리콘 U44X 2507S
인텔 셀러론 하스웰 / 2957U (1.4GHz)에
128GB SSD를 장착하고 있는 제품이고..
개인적으로 램을 8GB로 업그레이드 했다.
내장 하드는 없기 때문에 WD 2T 외장하드를 물려서 HTPC의 용도로 사용 중이다.
이걸 NAS로 만들까 생각했던 것이다.
동기는 무엇일까?
그냥.. 뭔가 시리즈물을 컴퓨터가 알아서 스스로 다운받는 모습을 보고 싶었던 것 같다.
스스로 정보를 수집하는 모습이 보고 싶었다.
이 분야를 제대로 하고 싶다면 딥러닝이라는 게 따로 있는 모양이지만..
하여간 그냥 한 번 내 손으로 내 눈으로 그런 걸 해보고 싶었던 것 같다.
가급적이면 NAS 헤놀로지까지 가지 않고 그냥 토렌트 RSS Feed Downloader의 선에서 끝내고 싶었다.
그런데 실패했다. 헤놀로지의 다운로드 스테이션에서만 누릴 수 있는 편리함이 따로 있는 모양이었다.
그게 너무나도 궁금했다. 그래서 3시간 동안 정보를 모아서(정보는 굉장히 많았다.) 나름 이론적으로 마스터를 했는데..
막상하려고 했더니.. 음.. 문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하드가 새롭게 포맷되는 것은 물론이고
FAT이나.. NTFS같은 포맷이 아니라. ext4의 포맷으로 바뀌기 때문에 더 이상은 윈도우에서 다이렉트로 접근할 수가 없는 몸이 되어 버린다.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면.. 어찌어찌 천신만고 끝에 헤놀로지에 성공한다고 했을 때
내가 얻는 것: 헤놀로지가 스스로 토렌트를 다운로드 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하기 + 외부에서 파일 공유(2T)
내가 잃는 것: 외장하드에 다이렉트로 접근하기
이게 웃기는 게.. 무슨 말이냐면
노트북은 분명히 물리적으로 외장하드를 물고 있는데.. 이 외장하드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랜선을 통해서 헤놀로지 OS를 통해서 파일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
하.. 그래서 고민이다.. 내가 무너가를 그렇게 바깥에서 엄청나게 보지를 않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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