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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9년 제주도 여행 1일차 - 더럭분교

by 통합메일 2019.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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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럭분교는 제주공항에서 3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생각보다 가까워서 놀랐다.

도로변으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아주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업무시간에는 주차할 수가 없는데 본의 아니게 늦게 간 보람이다.

우리 말고도 다른 팀도 많이 와 있었다. 그나저나 제주도 도착이 원체 늦다 보니까 해가 지고 있어서 그게 거슬렸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CCTV를 운영하고 있다는 안내문.. 분교이기 때문에 교장이 아니라 교감의 명의로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해가 금방 저물어버렸다.

너무 어두워서 셔트스피드가 진짜 안 나왔다. 그래서 학교 뒤편에 가로등이 있는 쪽에서 촬영을 시도했는데 꽤 그럴 듯하게 나오기는 한 것 같다.

뭐 요렇게 요렇게..
호루스벤누 삼각대에
니콘 D800에.. 35mm렌즈면 됐다..
아 그리고 SMDV RFN-4s 무선 릴리즈도 꼭 있어야 한다. 커플 셀카 찍는데는 무선 릴리즈를 빼면 안 되겠지. 이 녀석도 정말 내가 아끼는 아이템이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느끼는 거지만 삼각대에서 경량은 정말 너무 중요한 것 같다. 별 사진이나 초장노출 찍을 거 아니면은.. 아 그냥 가볍고 많이 접히는 게 장땡이다. 그러고보면 나도 많이 변했다.

교문 앞에서도 한 번 찍어보았다. 참으로 아름답고 작고 정감있는 학교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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