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8/0860

토요일 아침의 가벼운 상추 후라이 샌드위치 통밀식빵을 굽고 계란 프라이를 하고 상추를 잘게 썰어 올리고 아내의 빵에는 블루베리를 내 빵에는 케찹을 듬뿍 올렸다. 난 케찹이 좋다. 마침 블루베리잼이 얼마 없어서 내 빵에는 망설임 없이 케찹을 잔뜩 뿌렸다. 계란 프라이를 할 때는 인내심을 가지고 약한 불에서 하는 게 중요한 거 같다. 아내는 참 잘 하는데 난 왜 이렇게 안 되는자 모르겠다. 아무래도 불 조절이 관건인 것 같다. 2018. 8. 11.
제천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 강습 시간표 및 일일입장 가격 요새는 제천 올림픽 스포츠 센터로 수영을 다니곤 한다. 한 달 짜리 회원권을 끊은 건 아니고 일일 입장이다. 한 달 정액은 45,000원이고 제천 시민 할인을 먹이면 36,000원이 될 것이다. 이것은 수영장을 12번 가야 본전을 뽑을 수 있는 금액인데 사실 그 정도로 시간이 많진 않으니까.. 일일입장 3,000원짜리를 이용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들은 휴관이다. 일요일에는 수영을 할 수가 없다. 하긴 물과 사람들도 쉬어야지. 순환버스가 있는데 일단 강제동 쪽으로는 들어오는 일이 없다. 건물에 들어가면 1층에 저렇게 접수 프런트가 있고 저곳에서 입장견을 구매할 수 있다. 수영입장을 관리하는 게 가장 큰 업무인 것 같다. 월정액이 아니라 일일입장을 하는 경우 이용할만한 시간은 아무래도 화요일과.. 2018. 8. 11.
[손석희 시계]카시오 A168WA 십 년이 지났다.(일루미네이터 라이팅 사진) 흔히 손석희 시계로 불리는 카시오 A168WA 모델. 언제 샀는지 기물가물하기는 한데 아마 2009년인가 2010년인가였던 것 같다. 이 시계와 관련된 사람이나 장소를 헤아려 볼 때 분명히 그렇다. 싼 가격에 모종의 이슈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었고 크롬 도금도 멋졌다. 가볍기도 했고 혼자서 시계줄을 줄이는 것도 아주 쉬웠기 때문에 좋았다. 메이드 인 차이나 이 정도 가격에 재팬을 기대하면 안 되겠지. 하긴 지샥은 재팬인가? 모든 지샥이 재팬은 아닐 것 같은데? 이 부분을 조정해서 시계 줄을 늘리고 줄일 수 있다. 이 모델 말고 이 모델보다 더 낮은 제품이 있었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일루미네이팅이 되느냐 안 되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한다. 시계 한 귀퉁이에서 고휘도 LED가 불을 밝히는 것 보다는 저렇게 화.. 2018. 8. 10.
쿄세라 세라믹 나이프(FK-160BK) 나의 최애 식칼 나는 칼이 좋다. 재료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따라서 정신을 얼마나 집중하느냐에 따라서 작업은 그 양과 질에서 많은 차이를 낳고 여기에 연장까지 좋으면 훨씬 더 신이 난다. 그런 맥락에서 교세라 세라믹칼은 채소 절삭 작업에서 최고의 연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세라믹 나이프의 단점이라면 떨어뜨렸을 때 혹은 단단한 물체를 자르려 했을 때 부러지거나 이가 나갈 수 있다는 점이지만, 잘 관리한다면 오랫동안 날카로움과 함께 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자체적으로 날을 세울 수는 없다. 날을 세우기 위해서는 서울 본사로 칼을 보내야 한다.(세상에..) 하지만 요새는 강철날이나 스테인레스날의 경우에도 날을 세워주는 서비스를 진행하는 업체도 꽤 있는 것 같으니 이런 특징을 세라믹칼만의 단점으로 보기도.. 2018. 8.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