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화진포 김일성 별장과 생태박물관 후기(입장료 3,000원)

김일성별장

시간이 붕 떠서 시간 때우기로 찾아간 곳이었다. 사실 뭐 별 건 없었던 것 같다.

나름대로 남북관계를 고찰하는 노력이 깃든 곳이긴 했다랄까?

이곳에는 김일성 별장 말고도, 이승만, 이기붕 별장도 있었고,  화진포 생태박물관이라는 것도 있었다.

이와 같은 시설을 관람하는 데 성인 1인당 3,000원의 입장료가 든다. 3,000원만 내면 시설들을 모두 관람 가능.

화진포 좋더라. 바다가 좋더라.

산림욕 트래킹 코스도 조성되어 있었다. 그런데 우리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패스.

김일성 박물과 내부는.. 왠지 통일부에서 관리하는 느낌이랄까

전망이 진짜 끝내줬다.

옥상에는 전망대가 따로 있었다. 완전 성이구만

현대식으로 개량도 많이 한 것 같았다.

김일성 별장 올라가면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가 정말 예술이었다.

김일성 별장 외관 모습

관람을 마치고 내려가는 길

 

내려와서 또 찰칵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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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포 생태 박물관

여기는 화진포 생태 박물관이다.

이곳도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정말 다양한 동물들의 박제를 구경할 수 있다.

생각 보다 별 게 다 있다.

심지어 북극곰 모형도 있으니까.. 흠흠..

화석도 많고..

올라가는 계단에 트릭 아트가 있어서 신기했다.

문제의 북극곰

쓰레기를 전기하고 있다는 사실이 신선했다. 깨끗한 쓰레기로 엄선하느라 힘들었을 듯

벽에 전시되어 있는 이것들.. 뭔가 했더니 화석이었다. 맙소사. 정말 많았다.

물고기 화석

또 트릭 아트

조명을 정말 잘 설치해놨다.

옥상 전망대..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거 빡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