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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설악산 비선대 가려다 케이블카 타고 신흥사 둘러본 후기(2021년 7월)

by 통합메일 202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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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오랜만에 찾은 설악산이다.

속초는 언제나 와야지 와야지 생각하고 있었지만, 속초에 와도 설악산에 와볼 생각은 하지 않고 있었는데 일행의 아이디어는 언제나 나를 새로운 곳으로 안내하고 인도한다.

설악산 관광 안내도.. 참으로 크다 설악산

 

우리는.. 원래는 비선대를 가려고 했는데.. 좀 너무 늦게 오기도 했거니와.. 그냥 일단 케이블카를 타보기로 했다. 돈을 들이면 힘 들이지 않고 훌륭한 뷰를 맛 볼 수 있다.

 

케이블카 비용은 11,000원이었다.

제천 청풍호 케이블카가 12,000원인 것과 비교해 보면 저렴하다는 생각이었다. 물론 규모는 제천 케이블카가 좀 더 현대적이기도 하고.. 더.. 수량이 많지?? 여기 설악산은 정말 달랑 두 개만 왔다 갔다 거리는 반면.. 제천은 엄청나게 많이 계속 빙글빙글 도니까? 물론.. 탑승 시간도 제천이 훨씬 더 길지.. 설악산은 눈에 보이는 곳까지 직선으로 쫙 데려다주기 때문에 5분~10분 정도면 끝난다. 하지만 그것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랄까.. 하하..

올라오자마자 찍어봤다. 벌써 풍경이 많이 다르다.
와 정말 대단하다.. 바다가 보인다 심지어.. 공기가 얼마나 맑은 걸까
와우
와우

사진 찍기에 바쁘다. 산림이 훌륭하다.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도 30분 정도 트레킹할 수 있는 코스가 있어서 가볍게 한 바퀴 둘러볼만하다.
이런 돌로 이루어진 지역이 등장한다.
돌이지만.. 생각보다 별로 미끄럽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잘 돌아다니고 있었다.
정말 멋진 풍경이다.
이 정도로 비탈지진 않은데 좀 과하게 표현된 것 같다.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다들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보통 저 끝까지 올라가지는 않는다. 출입금지 푯말이 설치되어 있다. 8부 능선 정도까지만 올라가는 것 같다.
산세가 훌륭하다
이제 다시 돌아간다.

2021년 7월 기준으로 5시50분까지 케이블카 막차를 탈 수 있게 케이블카 건물까지 돌아오도록 안내방송이 연거푸 흘러나왔다. 이걸 놓치면 아마 걸어서 내려가야??ㅎㅎ

내려가면서 봤던 풍경.. 저 너머가 속초고.. 바다다
설악산 신흥사를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사천왕문을 지난다
이건 다시 사천왕문을 나서는..
너른 마당
석등 너머로 걸어다닌다
안내문을 유심히 읽어보는 일행
건물 밑을 통과한다
저 멀리 봉우리가 보인다
여담이지만..

이 절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주차료가 5,000원

문화재 관람료가 1인당 3,500원인가 3,000원

그래서 기본적으로 두 명이고 11,000원~12,000원을 깔고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공짜는 없다. ㅎㅎㅎ

나도 설악산 봉우리를 배경으로 찍어본다
울산바위인가
그런가
이건 뭔지 모르겠다. 어마어마한 봉우리들이 정말 많다
이런 건 정말 한국화의 배경이 될만한 풍경인 것 같다.

약간 한국 같지 않은 풍경이라는 생각이다.

강원도 사람들은 설악산으로 소풍을 많이 오려나?ㅎㅎㅎ
와우.. 정말 좋다.
돌아간다
다시 한 번 쳐다본다
돌아간다

끝끝끝

비선대는 나중에 가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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