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카페, 음식점 방문278

낙산 해수욕장 정재 횟집(그냥 그렇다) 저 멀리 보이는 정재횟집 낙산 해수욕장에 갔고, 낙산비치호텔에서 묵었다. 괜찮은 횟집을 찾다가 정재횟집에 들어갔다. 아무래도 이 근처 횟집들을 대상으로 블로그 바이럴 마케팅이 엄청난 모양이라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힘들었다. 결국 몸으로 부딪혀봐야겠다는 생각이었고, 심사숙고 끝에 고른 것이 정재횟집이었다. 일단 외관이 멀끔하게 생겼다는 것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흠.. 들어가자마자 느낌이 그리 좋진 않았다. 뭔가 대기시간도 긴 느낌이고, 앉아있는 사람들도 다 그냥 지친 느낌이랄까.. 신나게 먹는 느낌은 없었다. 우리는 두 명이었기 때문에 모듬회 작은 것(80,000원)을 먹었다. 메뉴판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가장 싼 메뉴에 속한다. 가격이 만만찮다. 회가 생김새는 그냥저냥 괜찮다는 느낌이지만 원체 나는.. 2018. 8. 9.
제천시 장락동 커피공장 방문 제천시 장락동에 위치한 커피 공장 일전에 직장 회식을 마치고 좀 일찍 빠져나올 때가 있었다. 아내에게 전화해서 데리러 오라고 연락을 했다. 비가 왔다. 딱히 어디 가있을 곳이 없어서 들어간 작은 커피숍 정말 작다. 그래도 한 팀 정도 앉을 수 있는 티테이블이 있긴 하다. 잠시 책을 보며, 스마트폰을 보며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맛이 꽤 좋았다. 프랜차이즈 커피 보다도 좋았던 것 같고, 지금 생각하기로서는 스타벅스랑 비슷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언제 한 번 다시 가봐야겠다. 가게 내부의 인테리어도 제법 꼼꼼하고, 중년의 남성 사장님이 카운터 밑에서 나타나는 모습도 재밌었다. 2018. 8.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