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산당산성 잔디밭 후기

처음으로 산당산성 잔디밭에 가봤다. 어우 비탈이..

비탈이 너무 세요

그래도 여유를 부려본다.

많은 가족들이 나들이를 나왔다. 보통 나무 그늘 쪽에 자리를 잡았다.

좀 더 잘 보인다.

같이 셀카를 찍어본다.

브이

나는 셀카가 영 어색하다.

힘들다. 의외로 날씨가 뜨거웠다. 아 오늘은 추석 연휴 첫 날이다.

산성에 조금 들어가봤다.

돌틈에서 자라는 소나무.. 이런 걸 잘 발견한다.

망루에서 내려다보니 뷰가 시원하다.

조금 내려가 볼까 하다가 그냥 포기 힘들다 ㅋㅋ

다시 나와서 성벽을 탐사한다.

뭐 어차피 재건/복원한 것일테지만..

그 옛날에 이 산 속에 성을 지으려고 얼마나 힘들었을꼬

만리장성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멋진 성벽이다.

어우 힘들다 힘들어

청주의 역사 중의 하나구나

자 그럼 우리도 이제 돗자리 깔고 좀 누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