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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추석연휴 서울대학교 구경 - 서울대 파스쿠찌

by 통합메일 2018.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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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서울대에 가봤다.

나무위키: 서울대학교



주말엔 주차가 무료인 줄 알고 용감하게 들어갔는데 나올 때 보니까 2시간 30분에 7,500원 정도의 주차료를 내야했다.

갈 곳이 없어서 사범대 앞에 있는 파스쿠찌에서 커피를 한 잔 마셨다.

나의 스승들이 공부했을 사범대학의 바깥을 구경했다.

이게 뭔가 했더니 중앙도서관이었는데, 그 포스가 정말 어마무시했다.

이렇게 길고 크고 위대해보이는 건축물이라니 ㄷㄷㄷㄷ

선글라스를 쓰고 활보하니 그야말로 중국인 관광객이었다.



학교가 뭐랄까.. 호그와트성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상당히 흥미로운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다.

하나의 큰 성 같다는 느낌?

추석 연휴였음에도 불구하고 공부하러, 연습하러 나오는 학생들이 많았다.

음대 근처를 걸을 때 성악 소리가 은은하게 들리는 게 묘한 느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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