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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음식점 방문

낙산 해수욕장 정재 횟집(그냥 그렇다)

by 통합메일 2018.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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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보이는 정재횟집


낙산 해수욕장에 갔고, 낙산비치호텔에서 묵었다.


괜찮은 횟집을 찾다가 정재횟집에 들어갔다.


아무래도 이 근처 횟집들을 대상으로 블로그 바이럴 마케팅이 엄청난 모양이라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힘들었다.


결국 몸으로 부딪혀봐야겠다는 생각이었고, 심사숙고 끝에 고른 것이 정재횟집이었다.


일단 외관이 멀끔하게 생겼다는 것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흠.. 들어가자마자 느낌이 그리 좋진 않았다.


뭔가 대기시간도 긴 느낌이고, 앉아있는 사람들도 다 그냥 지친 느낌이랄까.. 신나게 먹는 느낌은 없었다.




우리는 두 명이었기 때문에 모듬회 작은 것(80,000원)을 먹었다.


메뉴판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가장 싼 메뉴에 속한다.


가격이 만만찮다.



회가 생김새는 그냥저냥 괜찮다는 느낌이지만 원체 나는 회 보는 눈이 없다.


그러고보니 횟 껍질이 너무 벗겨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촉촉하고 감칠만 난다는 느낌은 그리 많이 들지 않았다.


주문진 우보횟집이 그리웠다.




매운탕도 그냥 그랬다.


서빙도 그냥 그랬다.


만족하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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