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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약국에서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들

by 통합메일 2020.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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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케어 굿즈

요새는 병원을 가끔가다 보니까 약국에 가게 될 일도 덩달아서 늘어나는 것 같은데, 요즘에는 약국이 그냥 단순히 약만 파는 게 아니라 어린아이들을 겨냥한 캐릭터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ㄸ다. 그래서 갈 때마다 꼭 이것을 사달라고 떼쓰고 조르는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나도 한 번은 이런 제품들에 눈길이 머문 적이 있었다.

립케어 제품. 원체 흔한 것이기 때문에 뭔가를 자세히 주의깊게 볼만한 게 있을까? 있다. 바로 왼쪽에 있는 바세린이다. 바세린이 너무나도 작고 귀여웠다. 왜냐하면 입술에 바르는 바세린이기 때문이다. 우와 그냥 맨날 저려미의 상징으로만 생각했던 게 바세린인데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뭔가 차별화되어보이고 고급스러워보였다.

그리고 이런 손세정제들

손세정제들도 있었다. 커다란 것은 그냥저냥 별로 마음에 닿지 않았고,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역시 아담한 사이즈의 휴대용제품들. 최근에는 휴대폰 손세정제를 가지고 다니는 젊은이들이 많이 늘었다. 아는 동생 녀석도 손 세정제를 챙겨 다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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