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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

큐텐(Q10)발 LSA동계 덕다운 침낭(1500g)

by 통합메일 2020.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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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lobalshop.qoo10.com/gmkt.inc/Goods/Goods.aspx?goodscode=645588918

 

[US$35.00]LSA 오리털 동계 백패킹 침낭//무료배송//캠핑침낭/

판매자정보 S T R I D E 이메일 : 영업소재지 : Fujian Fuzhou Gulou shoufeng road (*) Qoo10 결제수단을 사용하지 않고 판매자의 계좌로 상품대금을 직접 송금하는 등의 방법으로 직거래를 하는 경우에 상품을 받지 못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직거래로 인한 피해발생시 Qoo10은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globalshop.qoo10.com

55,700원에 구입

저번에 한 번 처음으로 백패킹을 갔다가. 여름 솜침낭 속에서 너무 추워서 잠을 못 이루고 동동거렸다보니까.. 깨닫는바가 있어서 침낭을 구입했다. 나는 유난히 추위를 많이타는 체질이기 때문에 아예 좀 두텁게 동계침낭을 사기로 했다. 등산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 보니까 동계캠핑할 거 아니면 그냥 800g 이상 아무거나 사면 된다고 하더라. 네이버지식쇼핑에서 좀 둘러보는데 뭔가 대중없고.. 사람들이 칭송하는 대장급녀석들은 다 너무나도 비쌌다. 다 30만원 40만원을 호가하는 녀석들인지라 차마 그런 곳들까지는 바라보지 못하고 그냥 가성비가 좋다고 소문난 큐텐 침낭을 구입했다. 검색했을 때는 분명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살레와침낭이라는 게 있다고 했는데, 내가 찾아봤을 때는 살레와 침낭이라는 게 없었다. 대신 다른 검색결과에서 살레와 침낭이 LSA침낭으로 바뀌었다는 글을 보고는 "아 그렇구나"해서 이 침낭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큐텐에서 샀고, 그 말은 중국에서 배송이 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5만원 이하이기 때문에 통관번호는 필요 없을 것 같았지만, 큐텐에는 통관번호가 들어가있었고.. 하여간 후기들을 보니까 2주일 정도 걸린다는 말들이 많아서.. 그냥 마음을 비우고 있었다. 월요일에 주문했었는데.. 그런데 금요일에 보니까 뭔가 알 수 없는 택배가 온 게 아닌가? 비주얼을 보니까 뭔가 대륙스러워서 보니 정말 아니나 다를까 월요일에 주문한 침낭이 중국으로부터 5일만에 내 품에 도착했다. 와 정말 빠르구나.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다보니까 세관을 통과할 거 없이 그냥 빠르게 넘어올 수 있었지 않나 싶다.

박스를 까니 침낭이 위용을 드러낸다. 1500g

이 사진을 찍으면서 계속 생각하는 것은 역시 사이즈다. 사이즈가 중요하다. 무게도 중요하지만 사이즈도 중요하다. 사이즈가 너무 크면 백팩에 들어가질 않는다. 근데 사이즈가 꽤 커서 걱정이 많이 됐다. 과연 들어갈까 ㅠㅠ 그래서 그러면서 처음에는 한 2000g 사려다가 그만두고 1,500g로 선회한 스스로가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꽤 괜찮아 보이는 스트링이 있었다.

이제 까본다.
냄새를 맡아봤다. 딱히 그 어떤 냄새를 맡을 수 없었다.

냄새가 안 난다니 일단은 성공아니겠는가? 이제부터는 털만 안 빠지면 되는 거다. 냄새가 안 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베란다에 걸어두었다.

사이즈를 가늠하기 위해서 찍은 사진

펼쳐보았다.

윗부분은 저렇게 컬러가 드러난다. 내가 구매할 때는 빨간색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뭔가 실제 색깔은 위와 아래의 중간 정도랄까? 

그리고 뭔가 광택 때문에 빤질빤질하게 나왔는데 그렇지 않다. 밋밋한 소재다.

하판은 검은색이다.

지퍼다. 양족으로 작동할 수 있는 형식인데.. 지퍼가 좀 뻑뻑했다.

부드럽다고 부르지는 못할 퀄리티의 지퍼.

침낭을 한 번 뒤집어 봤더니 이렇게 택이 나왔다. 1,500g가 맞구나...하고 그나마 안도를 할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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