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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초 주말에 아내랑 이마트에 갔다가 별 생각 없이 수박을 샀다. 양평수박이라고 써붙어 있었던 것 같은데.. 글쎄 양평이 수박으로 유명했던가? 의구심을 가지고 그냥 손등으로 두드렸을 때 소리가 맑아서 그것만 보고 샀다. 사서 이렇게 중식도를 이용해서 해체해서 락앤락에 넣어둔다. 그럼데 해체할 때 보니까 씨도 별로 없는데 너무 좋은 수박이었다. 심지어는 맛도 좋다.
깨물면 저렇게 당이 조직을 이루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속살 부위는 이게 수박인지 소고기인지 헷갈릴 정도다. 인터넷으로 살 수 있나 찾아봤는데 인터넷에서는 구할 수가 없다. 일요일에 이마트가 정기 휴무라서 또 못 샀는데 어서 내일 가서 사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내 인생 수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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