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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문득 술이 땡기는 날이었다. 뭔가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던 것 같다. 아내를 졸라서 집 앞 어디로든 한 장 하러가자고 했다. 마침 집 앞에 자갈치해물포차라는 게 있어서 얼른 갔다. 갑자기 가는 길에 기습적인 폭우가 내려서 놀랐지만 그마저도 추억이 되었다. 2만원인가 2만5천원인가 했던 회무침인데 지금도 신침이 나올 정도로 매콤했던 기억이다. 아주 화끈하게 한 잔하고 돌아왔다. 신기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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