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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자전거 튜브 펑크 때우기(벨로또 튜브는 참 좋은 것 같다)

by 통합메일 2019.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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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간 튜브 때우기를 하지 않았더니 펑크난 튜브들이 어마어마하게 쌓여버렸다.

새 튜브를 주문하기는 했지만 펑크난 튜브를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것이라 땡 기로 했다.

이번에 구입한 번개표 펑크패치
2,500원씩 3개
배송비는 2,500원
한 개만 산다면 오프라인이 더 좋다.
인터넷으러 구매하려면 여러개 사는 게 의미가 있다.

한바탕 때우고 감아줬다. 튜브를 다시 감는 건 쉽지 않다. 밸브 반대편에서부터 감아들어오면 바람 빼기는 쉽지만 마지막 밸브처리가 난감하다. 하지만 그렇게 감아봤다 이번에는..

그리고 이번에 펑크 때우면서 느낀 건데 벨로또 튜브가 참 훌륭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물론 켄다나 CST 같은 녀석들도 좋긴하다. 켄다의 경우에는 벨로또 못지 않은 균일성이 있었고, CST는 특유의 쫀득쫀득한 고무 재질이 인상적이다. 균일성이 떨어지는 튜브는 바람을 넣었을 때 한쪽으로 바람이 쏠린다. 튜브 전체에 압력이 균일하게 잡히지 않는다. 물론 결국 타이어 안에 들어가면 별 차이 없어지긴 하겠지만 묘하게 신경 쓰이는 부분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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