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동 전경철 정형외과 후기 - 명의의 비결

가경동 홈플러스 사거리는 가히 병원의 향연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큼 병원이 많고 많다.

처음 가보는 길이다보니까 대체 이 병워닝 어디있는지 감이 잘 안 왔다. 지도를 보면서 갔으나 이상하게 방향 감각이 헷갈려버렸다. 그래서 정말 더듬더듬거리면서 찾아갔다.

학원과 병원이 섞여있는 이곳에 전경철 정형외과가 있었다.

아 나는 허리가 아파서 방문했던 거였다.

치과도 있고.. 수학강국도 있고.. 차 공방도 있고.. 여러모로 장사가 잘 되는 건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상당히 대기를 많이 해야 했으나.. 오래 기다린 만큼 의사 선생님꼐서는 여러 가지 자세를 취해보라고 하시면서.. 잘 봐주시고..  친절하고 자세히 설명도 해주셨다. 그리고는 물리치료..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으니 이것만으로 뭔가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두번째 방문해서 물리치료를 받으니 상당히 많이 호전되는 걸 느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다 하나 같이 입을 모아 전경철 정형외과로 가라고 이야기 하니 따로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