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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먹고 싶어서, 원해서 먹은 건 아니고.. 지인의 취향 때문에 엉겁결에 먹게 되었다고 하는 게 바람직한 표현일 것 같은데.. 나는 원래 냉장 생고기 삼겹살만 먹는 사람인데 어쩌다 냉동을 먹게 되었다. 와 정말 얼마만에 먹는 냉동인가 하는 생각이고.. 뭐 약간 옛날 추억이 향수로 떠오르기도 하지만.. 사실 그다지 마뜩찮은 기억이기도 한 것이니.. 굳이 돈을 주고 이런 걸 즐겨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드는 것이고..
불판 등은 상당히 훌륭했다는 생각이다. 숯불도 좋았다. 고기도 뭐.. 나쁘지 않았지만 다시 먹으라고 한다면 그냥 저냥 글쎼요다. 무엇보다.. 세 명이서 구워 먹는데 맬젓에.. 마늘에 다른 기타 등등을 많이 올려놓는 바람에 고기를 구울 면적이 많이 부족해지는 것도 단점 중의 하나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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