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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순두부 가격 인상하기 전의 메뉴판이다. 10월 10일 부로 가격 인상 공지가 걸려있었다.
인상하기 전에 한 번 가서 또 먹어보면 좋겠는데..
이곳저곳의 순두부 찌개들을 먹어본 결과 아무래도 돼지고기 순두부가 역시 진리라는 깨달음을 얻었기에 나는 돼지고기 순두부만 먹는 편이다. 간도 잘 맞고 맛있었다.
모름지기 순두부집 돌솥밥은 너무 눌지도 말고 또 너무 똑똑 떨어지지도 않고 적당히 눌어서 물을 불어 불리면 온전히 그 누룽밥맛을 즐길 수 있어야 하는데 여기는 좀 많이 눌었다고 할 수 있다. 물을 좀 늦게 부은 탓도 있겠으나..
먹은 평을 하자면,
청주에서 이곳말고 다른 곳 순두부도 먹어봤다.
어디였냐면 어머머 순두부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곳이 예전에는 연마루 순두부였던 모양이다
https://place.map.kakao.com/249121436
근데 하여간 지금은 어머머 순두부로 바뀌었고, 이전에 연마루 시절의 순두부는 내가 미처 못 먹어봤으나 이곳과 가경동 연마루를 비교했을 때는 연마루 순두부가 더 만족도가 높았다.
다만 좀 다른 비교를 하자면 내가 그래도 제일로 치는 순두부는 제천의 수가성 순두부인데 (사실 이것도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수가성 순두부와 비교한다면 수가성 순두부가 한 수 위라는 생각이다.
종업원 없이 혼자서 가게 일을 돌보시다 보니 좀 버거워 보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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