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강제동 죽이야기(신속하고 친절함)

아내가 장염에 걸려서 서울병원 응급실에 들어갔다가 반나절만에 가까스로 회복이 되어서 퇴원했다. 죽을 먹어야해서 제천시 죽집을 찾다가 강제동 죽이야기를 발견했다. 가게 앞에 잠깐 주차하기도 좋아보여서 미리 전화를 하고 방문했다.(043-645-1700) 도착하니 매우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죽을 만들고 계셨다. 밝은 분위기 덕분에 우울했던 기분도 한결 가셨다. 가장 기본적인 야채죽을 주문했고, 전화하고 약 7분 뒤에 방문했는데 곧바로 죽을 받을 수 있었다. 죽은 역시 신속함이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보통은 포장해가는 음식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