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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4

제천 강제동 베이비(BAYBEE) 셀프 세차장 방문기 청명한 가을 하늘. 제천시 강제동에 새로 생긴 베이비 셀프 세차장에 방문했다. 이곳은 특이한 게 모든 지불이 RF카드를 이용해서 이루어진다. 때문에 이 카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따로 비용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최초 결재는 최소 2천원 이상 이루어져야 한다. 내 경우에는 고압건만 쓴다. 천원에 2분이 충전된다. 나의 경우에는 초벌 고압수에서 3천원으로 6분, 마무리 세차에서 2천원으로 4분을 사용한다. 초벌 6분 중 1분 정도를 이용해서 카샴프 거품을 만든다. 사장님께서 건네주신 아메리카노 한 잔이 따듯하다. 더 추워지기 전에 닦길 잘 했다. 딱히 싱크대를 사용하진 않았지만, 시험 삼아서 온수를 돌려보니 진짜 온수가 엄청 뜨거웠다. 조심해야 할 듯. 2018. 11. 19.
[제천 청풍 맛집]학현식당에 가서 산양삼 토종백숙, 토종닭도리탕 먹은 후기 학현식당에 갔다. 물론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다. 토종닭 백숙의 경우에는 예약이 필수 아니겠는가. 엄청나게 많은 장독들이 늘어서 있다. 전채요리로 나오는 막국수나 도토리묵 무침 같은 것들이 상당히 맛있었다. 막국수가 특이한 게 찰기가 떨어져서 뚝뚝 끊어지는 게 사람들 말로는 그게 진짜배기란다. 하여간 일단 소스 맛이 대박이라서 굿굿. 뭔가 산양삼을 주무기로 내세우는 곳인 것 같았다. 아닌 게 아니라 각종 음식들 사이에 각종 뿌리음식들이 넘쳐났다. 산양삼.. 도라지.. 더덕.. 인삼.. 우리가 먹은 것은 토종닭백숙, 토종닭도리탕 각각 5만원짜리였다. 이 전도 전채요리다. 메뉴에 없다. 전채요리가 참으로 푸짐해서.. 5만원이라는 음식 값이 이해가 가기 시작함. 밑반찬들도 좋다. 백숙의 위엄 닭도리탕의 위엄 토.. 2018. 11. 19.
제천 서울병원 응급실 후기(급성장염, 알러지 두드러기) .급성 장염에 걸려 응급실에 내원한 아내 수액을 맞는다. 서울병원은 지역에서 꽤 큰 종합병원이다. 물론 서울이나 수도권과 비교하면 그 크기는 작겠으나 지역에선 믿고 의지할 곳 중에 하나이다. 몇 번인가 이 곳을 찾았다. 살다보니 참 그런 일들이 있다. 자전거 타다가 낙차한 동료 때문에 가보기도 하고, 제천 피트니스 센터 화재 참사 때문에 가보기도 하고, 아내가 아파서 가보기도 하고, 제일 어이 없었던 사건은 외국 여행 다녀온 사람이 선물로 준 무화과 잼을 먹고 갑자기 알러지 반응이 생겨서 얼굴부터 온 몸이 퉁퉁 부어서 택시를 타고 달려갔던 일이다. 정말 재수가 없으려니 이런 일도 있구나 생각했다. 근데 그때 마신 술이 문제일지 아니면 무화과잼이 문제일지 아직도 의문인데, 하여간 그때 당시에 의심스러웠던 .. 2018. 11. 12.
구글 애드센스에서 핀 번호 메일이 왔다. 구글에서 편지가 왔길래 뭔가 했더니 핀번호다. 구글 애드센스에 들어가서 이 핀번호를 입력하면 주소 인증이 된다. 휴대전화로 따지면 휴대전화번호 소유주가 맞는지 확안하가 위해 인증번호를 보내는 건데, 다만 문자가 아니라 우편이라는 게 함은정ㅋㅋ 하는 김에 애드센스 수익금을 받을 은행을 설정하고 은행 스위프트 코드도 입력하고, 지급 기준 금액을 30만원 정도로 설정하는 등의 체크를 했다. 하지만 대체 언제나 받을 수 있을지 ㅎㅎㅎ 2018.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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