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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하자

집에서 미나리 삼겹살을 해먹었다.(맛있긴 한데 ㅠ)

by 통합메일 2020.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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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서른 여섯에 처음 맛보는 미나리 삼겹살

어느 날 아내가 퇴근을 하고 집에 오더니

미나리를 잔뜩 가져오는 게 아니겠는가

그러더니 삼겹살을 먹어야 한다면 마트로 가자고 했다.

갑자기 찾아온 선물

그래서 삼겹살을 사가지고 집에 와서 굽는데 미나리를 함께 넣어서 구웠다.

회사 동료가 미나리를 많이 따서 나눠줬다는데

사람들이 말하기를 미나리를 삼겹살이랑 같이 먹으면 그렇게 맛있단다.

그래서 졸지에 나는 그 회사의 사정으로 미나리 삼겹살을 먹게 되었다.

와 근데 진짜 맛있네

뭐 대강 생각해도 맛있겠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막상 먹어보니까 진짜 맛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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