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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신생아 엉덩이 보조개 딤플 - 100일 정도 되었을 때

by 통합메일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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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때까지만 해도 아직도 약간은 남아 있는데 150일 정도 된 지금은 거의 더 사라졌다.

아기가 태어났을 때 맨 먼저 간호사가 아이의 상태를 체크해주고 알아둬야 할 것들을 알려주는데 그 중에서 엉덩이 보조개가 있었습니다. 아기를 처음 낳는 것이다 보니까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였고, 그래서 만에 하나 신경 쪽에 뭔가 문제라도 있는 게 아닐까 싶어서 이런저런 유튜브 영상도 찾아보고 검색도 해보고 많이 찾아봤는데 결과적으로는 문제는 없었다. 병원에 가서 초음파를 이용해서 봤는 데 다행히 괜찮다고 하셨다. 아기도 힘 쓰고 움직이고 하는 거 보면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설마 나중에 제대로 못 걷거나 하는 건 아니겠지 하하하;;;;

 

우리 아기는 태어났을 때 몸에 털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머리털도 굉장히 많았고, 지금은 거의 잔디인형 수준으로 많다. 등에도 털이 많았는데 위 사진처럼 등 털은 거의 다 빠졌고, 팔이랑 종아리 같은 곳에만 좀 남아있는데 엉덩이 저 부분에도 털이 아직은 남아있다. 딤플로 검색을 좀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문제시해야 할 딤플(보조개)는 바로 저렇게 털을 동반한 보조개다. 우리 아기는 그렇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꼭 초음파를 찍어보자고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없었다.

 

즉 털을 동반한 딤플의 경우에는 초음파를 찍어볼 필요가 생기는 것이기 그것이 반드시 어떤 문제 증상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닌 것이다. 애가 팔 다리 잘 움직인다면 일단은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150일 정도 된 지금 엉덩이를 다시 보면 더 보조개 부분이 이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자라면서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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