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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

멀티툴 레더맨 프리 P2 구입 개봉기(차지 tti와 고민하다 결국 P2)

by 통합메일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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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더맨을 구입했습니다. 택배가 온 걸 보니까 고나이프더군요? 말로만 듣던 고나이프를 이렇게 영접하나이다.
케이스는 생각보다 좀 단촐한 느낌이었다랄까요?
시리얼이고 나발이고 걍 ㅋㅋ 근데 뭔가 수리받으려면 박스 간수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25년 워런티가 주는 안도감이랄까.. 미국이 주는 안도감이랄까
본체를 꺼내봅니다. 키보드랑 비교해보면 생각보다 덩치가 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P4안 하고 P2 하길 잘 했지 싶습니다.
펼쳐봅니다. 한 손으로 펼치는 손맛이 확실히 있습니다.
이런 포즈로 찍어놓은 사진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자석 부분입니다.
플라이어입니다. 사실 저는 생각보다 플라이어의 사용도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자마자 팔아버릴까 하는 충동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하하하하핳.

정작 많이 쓰게 되는 건 나이프인데 저는 따로 폴딩 나이프들을 키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또 마음에 쏙 드는 나이프들이 생각보다 많진 않기 때문에 그게 또 고민이지요?

그러면 그냥 아닥하고 레더맨을 사용하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플라이어가 주는 신뢰감이 분명히 있기는 한데요..

네이버 멀티툴 카페에 가면.. 이 플라이어로 뭔가 딱딱한 걸 자르면 플라이어가 뻑뻑해지는 문제가 생긴다고 하셔서 이걸로 뭔가 힘주는 일을 하려고 할 때면 나도 모르게 경각심 같은 게 생깁니다.

플라이어를 펼치는 과정에서 저렇게 딱딱 좌우 한 번씩 락이 걸리는 부위가 있습니다.
플라이어 락이 걸린 상태입니다. 대략 이런 느낌.

아 그리고 어느 분께서 프리 시리즈의 유격을 언급하셨는데.. 유격이 있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계산 되지 않은 유격이라기보다는 계싼된 유격이라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펼친 모습입니다. 영롱합니다 아주
이건 나이프나 가위나 다른 툴들의 안전장치입니다. 저걸 눌러야만 툴을 닫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나이프입니다.

절반은 써레이션이고 또 나머지 절반은 민자 나이프인데요

써레이션 떄문에 민자 날의 길이가 굉장히 축소되어버렸다는 이유로 P2를 꺼리는 분들이 많을 수 있는데요 사실 저는 이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다른 용도로 칼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는 분명한 단점으로 약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별로 개념치 않았습니다. 칼이라는 게 원래 주로 사용하는 부위가 다 달라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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